학교 35회 내외, 돌봄기관 10회 내외 지원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수학/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과학/수학 체험교실이었으나 올해는 환경체험이 추가됐다. '찾아가는 과학/수학/환경 체험교실'은 도내 원거리, 소규모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탐구력을 향상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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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도내 원거리, 소규모 초/중학교, 행복교육지구 지역연계 돌봄 구축사업 관련 청소년 카페, 마을 돌봄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의 발달 수준과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으며 학교 35회 내외, 돌봄기관 10회 내외로 총 45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과학/수학/환경 체험활동, 과학 공작, 기후위기 대응교육, 자유학년제, 기초학습 체험 및 탐구 등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과학/수학/환경 체험프로그램들이 있다.  

수학체험교실은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테셀레이션 손거울 만들기, 라틴방진 냄비받침 만들기, 대칭을 이용한 컵 만들기 등 체험재료와 보드게임을 활용해 재밌게 수학을 배울 수 있어 호응이 좋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원거리,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즐기면서 체험하고 생각하는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콘텐츠와 체험재료 꾸러미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됐었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예방활동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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