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전 분야 전문가 위촉…4개 분야 13명 전문가 연구/자문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가 2023년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전문가그룹 문화체전위원에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4월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국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호남대학교 이희승 교수 등 체전 분야별 전문가 4개 분야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체전 전문가그룹(싱크탱크)을 출범시켰다.

분야별 위촉 위원은 문화체전 분야 이희승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이재형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이상훤 한국문화재재단 위원, 개/폐회식 분야 차수정 숙명여대 무용과 교수, 안태기 광주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장진만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교수 등이다.

이날 위촉된 체전 전문가그룹은 개/폐회식, 문화체전, 대회 홍보, 경기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두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연구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평창동계올림픽,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규모 행사에서 큰 활약을 해 온 유경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체전 주요 사항을 수시로 자문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2023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은 개/폐회식부터 경기운영, 각종 문화행사,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체전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주요 행사를 이끈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성공적인 대회를 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목포를 주개최지로 도내 22개 시군 7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호남대 이희승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축제평가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위원회 관광위원,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 김대중컨벤션센터 자문위원, 광주관광산업활성화 위원, 광주 청년주관TF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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