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도서관주간
도서관에서 봄봄봄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전북교육청이 통일강사단과 함께 평화통일수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고 중 희망학교 500학급을 대상으로평화통일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평화통일교육은 학생 중심의 참여형 평화통일 수업으로 통일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통일 의지를 함양해 민주시민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현장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통해 평화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공동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평화통일교육 강사단을 구성해 '남북협력과 화합의 역사 평화의 조건'을 주제로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교과(도덕, 사회)수업, 교과 연계형 융합 평화통일 수업을 활용하고, 수업은 학급 단위로 1차시 또는 2차시 연속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하고 통일 의식을 키워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평화통일강사단과 함께 하는 통일 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통일 의식을 고 김제교육문화회관(관장 장효람)에서는 청소년 진로 힐링 콘서트"오늘을 사는 어른들: 오느른"이라는 주제로 4월20일에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도서관에서 봄봄봄(책을 봄, 도서관에 가봄, 봄을 느껴봄)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4월 도서관 주간의 프로그램 중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진로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유튜버' 오느른'은 김제에서 자발적 귀촌 중인 MBC PD로 김제에서의 여유롭고 소박한 삶, 이웃의 교류 등을 담은 콘텐츠로 현재 28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4월 도서관 주간 행사로 '(전시)우리 모두의 서재','독서우체국: 책은 ♡을 싣고','도서관 당근마켓'등 1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올해는 비대면으로도 도서관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도서관 주간 챌린지'를 진행하고, 희망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리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의 활성화를 위해 동네서점에서 추억의 뽑기를 할 수 있는'동네서점으로 놀러간 도서관'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청소년 진로 힐링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와 마음에 힐링이 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 힐링 콘서트와 도서관 주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제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gecc)과 교육문화과(☎540-6833)로 문의하면 된다.취하고 평화지향적,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갈등해결을 포함한 평화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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