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참여형 평화통일 수업으로 통일 의식 함양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전북교육청이 통일강사단과 함께 평화통일수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고 중 희망학교 500학급을 대상으로평화통일수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화통일교육은 학생 중심의 참여형 평화통일 수업으로 통일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통일 의지를 함양해 민주시민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현장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통해 평화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공동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평화통일교육 강사단을 구성해,'남북협력과 화합의 역사, 평화의 조건'을 주제로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교과(도덕, 사회)수업, 교과 연계형 융합 평화통일 수업을 활용하고, 수업은 학급 단위로 1차시 또는 2차시 연속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하고 통일 의식을 키워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평화통일강사단과 함께 하는 통일 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평화지향적,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갈등해결을 포함한 평화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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