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세종사이버대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On~지역 모임'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베트남, 영국, 일본, 이집트, 홍콩 등 북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 등지에 거주하는 전 세계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 대표 학우 및 임원진 인사, 각 지역별 담당 교수 소개, 게임과 행운권 추첨 등의 세부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지역별 소회의실을 통해 근접거리의 재학생과 졸업생 간에 더욱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의 이은경 학과장은 "사이버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수자 실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학과 교수진들이 지역을 나누어 직접 국내외 현지를 방문하여 재학생들을 만나왔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다"면서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학우들이 한 자리에서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 오프라인보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 및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한국어교육원(원장 박수연)을 운영함으로써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국어학과에서는 국가자격증인 한국어교원자격증, 다문사회전문가 수료증, 민간자격증인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100%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6월부터 2021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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