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부산가톨릭대가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혁신공유대학) 사업 지원을 위해 6개 대학과 함께 바이오헬스 컨소시엄을 구성 및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7일 인제대 김해캠퍼스 인당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부산가톨릭대 조성문 부총장, 강남대 윤신일 총장, 덕성여대 김진우 총장직무대리, 대구보건대 김한수 경영부총장,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인제대 전민현 총장, 삼육대 김일목 총장 및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지원과 관련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개발/협력으로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재를 양성을 위해 △대학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 및 표준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업체는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충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있다. 또한 신기술 분야가 대학별, 학과별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는 한계를 극복하는 모듈형 공동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공유를 통해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다.

부산가톨릭대는 이번 사업에 △'스마트 맞춤형 의료신산업 분야'에는 임상병리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 맞춤형 재활 분야'에는 물리치료학과, 치기공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스마트 건강 공동체 분야'에는 간호학과, 노인복지보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가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형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함과 동시에 취업의 질 또한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가톨릭대는 최근 보건?의료기기 특화, 의료?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플랫폼) 구축과 엔지니어 150여명을 직접 선발 및 채용해 보건?의료기기 특화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혁신공유대학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CUP VISION 2030'을 바탕으로 미래사회 가치창출을 위한 혁신적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웰니스 헬스케어 분야와 스마트 융합 휴먼케어 분야 특성화를 통해 미래 융합 헬스케어 특성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변화하기 위해 융합교육 활성화, 현장 맞춤형 전공교육 강화, 각종 국가사업 수주, 의료?바이오 및 IT 기업과의 산학협력 상호협력 체계 강화 등 각종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6개 대학과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 연합 구성
부산가톨릭대, 6개 대학과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 연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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