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협성대는 IPP센터가 올해 일학습병행 훈련 과정으로 화학 및 생명과학 분야인 '화학물질분석_L5' 과정을 새롭게 개발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화학물질분석_L5 과정은 제약, 화학 및 신소재 산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기능성 유기 화합물을 합성, 정제 및 분석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이를 수료하면 화학 소재 개발 및 분석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기업 내 신약, 고분자 소재, 화장품 소재 개발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훈련 과정에는 2020년 올해의 신진 연구자로 선정된 교수 및 학부생으로는 드물게 세계적 과학 저널 표지 논문을 장식할 수 있도록 지도한 젊고 유능한 교수진이 참가해 학습 근로자들을 깊이 있게 지도하고 있다. 또 협성대 IPP센터는 훈련 과정 운영을 위해 정부에서 훈련 장비를 지원을 받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훈련 과정에는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 IPP센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2022년 훈련 과정에 좀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 시 기업은 훈련 과정 개발비, 학습 도구 제작 지원, 전담인력 양성교육 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과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교사 수당(연간 400~1600만원), HRD 담당자 수당(연간 300만원 한도), 학습 근로자 훈련 지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조달청 물품 구매 등 적격 심사 가점, 품질보증 조달물품 심사 가점이 부여되며 산업기능요원 배점 1순위, 병역특례 업체 지정 1순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 사업장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성대 IPP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생명과학과 실습 장면 /사진=협성대 제공
생명과학과 실습 장면 /사진=협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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