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알바 시급 인상률 1위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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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알바 시급 인상률 1위 '프로그래머'
  • 신승희 기자
  • 승인 2021.04.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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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기업과 주요 스타트업의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아르바이트 시장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대비 아르바이트 시급 인상폭이 가장 큰 직종 상위에 개발 관련이 다수 포함됐다고 6일 전했다.

알바몬은 최근 올해 1분기 동안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375만여 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145개 알바 직종의 평균 시급은 1만15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시급인 1만29원 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다.

알바 시급 인상폭이 가장 컸던 직종은 '프로그래머'였다. 지난해에는 평균 1만669원으로 책정됐던 시급이 올해는 1만2670원으로 18.8% 증가했다.

특히, 알바 시급 인상률 상위 10위 안에는 프로그래머 외에도 2위 △캐릭터/애니메이션 디자인(9,549원->11,004원 15.2% 증가), 3위 △HTML코딩(10,366원->11,660원 12.5% 증가), 5위 △웹/모바일 기획(9,698원->10,561원 8.9% 증가), 10위 △시스템/네트워크/보안(10,265원->11,097원 8.1% 증가) 등 개발 관련 알바들이 다수 포함됐다. 개발 인력 품귀 현상으로 인해 높아진 개발자 몸값이 프리랜서와 아르바이트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간병/요양보호사(12.5%) △피부관리/마사지(8.8%) △설문조사/리서치(8.6%) △나레이터모델(8.6%) △동영상 촬영/편집(8.3%) 알바도 시급 인상폭이 큰 직종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한편, 올해 1분기 전체 아르바이트 직종 중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시급킹' 알바 1위는 과외(방문/학습지) 알바가 차지했다. 올해 과외 알바의 시간당 급여는 평균 1만7800원으로 최저 시급인 8720원 보다 9080원 높았고, 전체 평균 시급(10,153원) 보다도 7647원 높았다. 다음으로 시간당 1만7361원을 기록한 △피팅모델 알바가 시급킹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요가·필라테스 강사(14,885원), △보조출연/방청(14,622원), △나래이터모델(14,357원), △예체능 강사 (13,155원), △컴퓨터/정보통신(12,922원), △외국어/어학원(12,843원) △프로그래머(12,670원) △교육/강사 기타(12,528원) 등이 알바 시급킹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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