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연중무휴 무인 방식으로 도서 대출·반납 가능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국방송통신대(총장 류수노/이하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도서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언택트 도서관 환경 구축을 위해 방송대 산학협력단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을 지원받아 마련되었다. 

방송대 창조관 로비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는 교양맞춤 큐레이션, 신간 도서 100여 권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방송대 학생이면 누구나 1인 5책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학생증 또는 도서관에서 발급하는 바코드를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방송대 중앙도서관 최윤경 관장은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개축,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임시휴관 중이었으나 이번 24시간 비대면 대출반납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자료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언택트 교육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다각도로 개발하여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오는 2학기부터 학생들이 필요한 과제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사진=한국방통대 제공
사진=한국방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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