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최다 상산고 40명.. 대원외고 외대부고 톱3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15 서울대 실적에 대한 고교 조사결과, 최대 파란의 주인공은 대원외고와 경기과고였다. 대원외고는 78명의 합격자로 외고시절부터 라이벌 외대부고(63명)를 가볍게 제쳤고, 경기과고는 63명의 실적으로 과고시절부터 늘 정상을 내주었던 서울과고(60명)를 앞서며 지각변동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15일 발표된 2015학년 서울대 정시최초 합격자수에, 수시최초와 수시추가합격자수까지 반영한 고교 톱100은 합격자수 7명으로 끊겼다. 톱100고교는 111개교에서 1906명을 배출했다. 수시합격자(최초+추합) 1273명, 정시합격자(최초) 633명이다. 정시합격자수는 서울대가 15일 발표한 정시합격자수 958명의 66%에 해당한다. 서울대는 15일 정시최초 합격자 발표 이후 미등록이 발생하는 경우 다음달 4일 9일 11일 세 차례에 걸쳐 추가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실적과의 비교는 아직 완전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실적은 정시추가합격자까지 반영된 반면 올해 실적은 정시최초 합격자까지 반영됐기 때문이다. 작년 실적은 서울대 입학본부가 제공한 데이터이며 올해 실적은 베리타스알파가 학교측에 직접 조사한 결과다. 전국 모든 고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실시한 결과가 아니므로 중하위권 일부에서 순위변동은 가능하다.

<정시 톱30에서 422명, 전체의 44%.. 상산 대원 외대부고 톱3>

2015 서울대 정시최초 합격자수 배출고교 톱30은 합격자수 7명에서 끊겼다. 31개교에서 422명을 배출, 서울대가 발표한 정시최초 합격자 958명의 44%에 달했다.

올해 가장 많은 정시최초 합격자수를 낸 고교는 40명 배출의 상산고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상산고는 수시에선 최초에서만 17명을 배출했지만, 정시에서 무려 40명의 최초합격자를 배출하며 총 57명의 합격자수를 기록했다. 수시에서 17명 실적으로 18위를 기록하다 정시에서 40명을 배출하며, 단숨에 7위로 전체 종합순위가 뛰었다.

대원외고는 30명의 정시최초 합격자를 내며, 정시배출 고교 2위에 올랐다. 수시에서도 48명의 실적으로 4위 실적을 기록한 대원외고는 정시합격자를 보태며 단번에 전체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 1위 서울예고의 학교유형상 특수성을 감안하면 사실상 1위 고교인 셈이다.

외대부고는 아깝게 29명의 정시최초 합격자를 내며 정시 4위에 올랐다. 수시 실적 34명과 합산, 종합순위 역시 3위다. 수시순위에선 6위로 자리했지만, 정시실적을 더해 종합3위로 올라섰다.

상산고(40명/전국자사고) 대원외고(30명/외고) 외대부고(29명/전국자사고)에 이어 휘문고(21명/광역자사고-강남) 세화고(20명/광역자사고-서초) 수지고(16명/일반고-비평준) 고양외고(15명/외고) 숙명여고(15명/일반고-강남) 중동고(15명/광역자사고-강남) 진성고(경기, 15명/일반고-비평준) 한일고(공주, 15명/일반고-자율학교) 경신고(대구, 14명/광역자사고-대구수성) 안양외고(12명/외고) 하나고(12명/전국자사고) 명덕외고(11명/외고) 세화여고(11명/광역자사고-서초) 현대고(11명/광역자사고-강남) 경기고(10명/일반고-강남) 단대부고(10명/일반고-강남) 안산동산고(10명/광역자사고-경기안산) 현대청운고(10명/전국자사고) 서문여고(9명/일반고-서초) 양서고(9명/일반고-비평준) 포항제철고(9명/전국자사고) 한영외고(9명/외고) 경기외고(8명/외고) 세마고(8명/일반고-자공고) 서현고(7명/일반고-분당) 선덕고(7명/광역자사고-도봉) 은광여고(7명/일반고-강남) 중산고(7명/일반고-강남)로 톱30이 형성됐다.

정시 톱30의 특징은 자사/특목고와 비평준화지역의 일반고로 구성됐다는 사실이다. 모두 자사/특목고이거나 일반고라 하더라도 교육특구, 비평준화지역에 자리한 게 특징이다. 자사고 중 광역단위 자사고 역시 도봉구에 자리한 선덕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육특구에 자리한 학교들이다. 정시실적은 선발효과나 지역적 특성에 의한 결과로 받아들여지는 현실을 반영한 셈이다. 다음 문단 이후의 학교별 종합실적에서 괄호 안 앞부분에 실린 수시실적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정시 톱30은 물론, 종합 톱100에서도 자사/특목고와 교육특구,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에서 정시실적으로 전체실적을 끌어올린 학교가 대다수였다. 와중에 수시실적을 낸 학교들이 돋보였다.

<종합 톱10, 579명 배출.. 서울예고 대원외고 경기과고 톱3>

2015 서울대의 수시최초 수시추합 정시최초까지의 결과를 합산한 결과, 톱100 고교는 111개교로 190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시합격자는 1273명, 정시합격자는 633명으로 계산된다. 수시 1273명 중 최초합격자는 1226명, 추가합격자는 47명이다. 전국 모든 고교를 전수조사한 것이 아니고, 일부 학교에선 재수생 실적을 파악하지 못한 수도 있으므로 추가조사를 통해 계속 밝혀나갈 예정이다.

톱10은 10개교에서 579명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예고가 93명(수시최초92명+수시추합0명+정시최초1명)으로 1위에 올랐으며, 2위 대원외고(78명=48명+0명+30명), 공동3위 경기과고(63명=59+2+2) 외대부고(63명=34+0+29), 5위 하나고(61명=48+1+12), 6위 서울과고(60명=54+2+4), 7위 상산고(57명=17+0+40), 8위 민사고(37명=33+1+3), 9위 세종과고(34명=29+3+2), 10위 명덕외고(33명=21+1+11) 순이다.

▲ 대원외고는 30명의 정시최초 합격자를 내며, 정시배출 고교 2위에 올랐다. 수시에서도 48명의 실적으로 4위 실적을 기록한 대원외고는 정시합격자를 보태며 단번에 전체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 1위 서울예고의 학교유형상 특수성을 감안하면 사실상 1위 고교인 셈이다. /사진=신승희 기자 pablo@veritasnews.kr
톱100까지 마찬가지이지만, 고교유형에 따라 수시와 정시 실적은 크게 흔들린다. 예고를 비롯, 과학영재학교와 과고는 수시실적이 절대적인 상황. 재수생을 통한 소수의 정시실적이 나는 형편이다. 서울대의 15일 발표에 의하면, 과학영재학교에서 6명, 과고에서 4명으로 10명의 합격자를 내는 데 그쳤다. 과학영재학교의 경우 서울과고가 4명, 경기과고가 2명의 재수생 정시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 2개교에서만 정시실적이 나왔다. 과고의 경우 세종과고에서 2명, 대구일과고와 부산과고에서 각 1명으로 3개교에서만 정시실적이 나왔다. 요강상 전원 수시선발하는 것을 기본으로 음대는 미충원이 나와도 이월하지 않고, 미대는 이월은 하지만 올해 정원내에선 이월인원이 발생하지 않아 결국 정시에서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한 구조였다. 예/체고의 경우 특수교육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을 선발하는 정원외 기회균형선발전형Ⅱ 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기균Ⅱ는 정원을 정해놓지 않고 전형을 운영한다. 올해는 최대 18명까지 선발이 가능했지만, 총 9명을 선발했다. 9명 중 1명인 예/체고 합격자는 수시 합격자수 92명으로 1위에 오른 서울예고에서 배출됐다. 서울예고는 정시 정원외 기균Ⅱ 합격자 1명을 포함, 무려 93명의 2015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셈이다.

대원외고가 정시합격자를 내면서 수시4위에서 종합2위로 오른 반면 경기과고가 정시합격자를 2명 내는 데 그치면서 수시2위에서 종합3위로 자리를 바꾼 배경이다. 외대부고 역시 정시합격자를 내면서 수시6위에서 종합3위로 올라선 반면, 서울과고가 정시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재수생 4명이 정시실적을 내는 데 그치면서 수시3위에서 종합6위로 밀렸다. 하나고도 정시합격자 12명을 내긴 했지만 대원외고 외대부고에는 못미쳐 수시4위에서 종합5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다만 외대부고가 종합63명을 낸 데 이어 불과 2명 차이인 61명을 배출한 데다, 한 학년 200명에 불과한 규모(대원 373명, 외대부고 350명)를 감안하면 돋보이는 실적이다. 정시자원이 없는 탓에 종합순위에서 밀린 경기과고와 서울과고 역시 한 학년 규모는 각 120명 수준에 불과하다.

정시실적을 합산한 종합순위에서 단연 부각되는 고교는 상산고다. 수시에서 최초로만 17명의 실적을 내며 18위에 머물렀던 상산고는 무려 40명의 정시최초 합격자를 내며 총 57명, 종합순위 7위로 훌쩍 뛰었다. 상위권 고교일수록 합격자수 감소세가 큰 2015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상산고의 현재 57명 실적은 작년 정시최종까지 합산한 58명 대비 불과 1명 적고, 아직 정시추합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하다.

민사고의 종합 37명의 실적은 다소 초라해 보일지 몰라도, 정시보다는 확실한 수시체제인 고교의 특성과 한 학년 165명의 작은 규모임을 감안하면 눈부신 실적이다. 정시최초합격자 3명, 수시합격자 34명의 실적이다. 민사고의 수시 34명 실적은 외대부고의 수시 34명 실적과 동일하다. 외대부고의 한 학년 정원이 350명 규모인 걸 감안하면 민사고의 실적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세종과고는 졸업생의 정시실적을 보태며 34명, 명덕외고는 33명의 실적을 냈다. 세종과고는 정시구조가 없는 과고 특성상 2명의 정시합격자만 냈음에도 불구하고 톱10에 들어 눈길을 끈다. 전국 과고 가운데 톱이다. 명덕외고는 대원외고에 비해 실적이 적은 상황이지만, 상위권 고교들이 합격자수에 큰 감소폭을 겪고 있는 와중에 작년 12위에서 올해 10위로 순위상승을 이끌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정시최종까지의 실적 36명임을 감안해볼 때 올해 정시최초까지 이미 33명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015 서울대 합격자수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합격자수의 감소다. 아직 정시추합까지 남아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작년 정시추합까지 감안한 톱10의 합격자수 701명에서 올해 정시최초까지의 합격자수 579명으로 122명이나 줄었다. 상위권 고교일수록 올해 수시에서의 합격자수 감소폭은 '충격'이라 할 정도로 타격이 컸다. 수시최초 기준, '무대'가 다른 서울예고가 작년 70명보다 22명이나 늘어난 92명의 합격자수를 낸 가운데, 경기과고가 작년 72명에서 올해 59명, 서울과고가 작년 85명에서 올해 54명, 대원외고가 작년 62명에서 올해 48명, 하나고가 작년 53명에서 올해 48명, 외대부고가 작년 57명에서 올해 34명, 민사고가 작년 49명에서 올해 33명, 세종과고가 작년 51명에서 올해 29명 등 상위권 고교들에서 합격자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서울대 상위 실적 고교의 합격자수의 감소 원인은 의치한의 학부전환이 꼽힌다. 의대가 작년 1573명에서 올해 2296명으로 723명 증가(계명대와 인제대의 추가합격 각 1명 2명 고려)했고, 치대가 312명에서 534명으로 222명 증가, 한의대가 700명에서 725명으로 25명 증가했다. 총 970명의 학부정원의 증가다. 의치한의 학부정원이 증가한 만큼, 작년만 해도 서울대에 지원했을법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상당부분 타 대학 의치한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었다.

<종합 톱30, 수지 현대 숙명 대구경신 진성 돋보여>

수시최초 수시추합 정시최초까지 고려한 종합 톱30은 합격자수 20명에서 끊겼다. 31개교로, 톱30까지의 합격자수는 1093명으로 톱100인 111개교 1906명 실적의 57%에 해당하는 수치다.

11위 한영외고(32명=수시최초23명+수시추합0명+정시최초9명), 12위 대일외고(31명=28+0+3), 13위 포항제철고(29명=19+1+9), 공동14위 대구과고(27명=27+0+0) 휘문고(27명=6+0+21), 공동16위 선화예고(26명=26+0+0) 안산동산고(26명=15+1+10) 한일고(공주, 26명=11+0+15), 공동19위 세화고(25명=5+0+20) 한국영재(25명=23+2+0), 21위 고양외고(24명=8+1+15), 공동22위 경기외고(23명=15+0+8) 수지고(23명=6+1+16) 현대고(23명=12+0+11), 공동25위 진성고(경기, 22명=7+0+15) 현대청운고(23명=12+0+11), 공동27위 국악고(21명=21+0+0) 숙명여고(21명=6+0+15) 한성과고(21명=18+3+0), 공동30위 경신고(대구, 20명=6+0+14) 중동고(20명=5+0+15)로 형성됐다.

작년 대비 올해 '급상승' 실적의 고교들이 눈길을 끈다. 톱10까지의 실적이 작년 대비 급감한 데 비하면, 톱30에서는 작년대비 실적의 약진이 두드러진 학교들이 등장했다. 수지고는 작년 최종15명의 실적에서 올해 벌써 23명의 실적이다. 정시추합까지 고려하면 실적을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현대고 역시 작년 최종15명에서 올해 벌써 23명의 실적을 냈다. 숙명여고도 작년 최종16명에서 올해 정시최초까지 21명, 대구경신고도 작년 최종10명의 실적에서 올해 정시최초까지 벌써 20명의 실적이다. 진성고 역시 작년 최종12명의 실적에서 올해 벌써 222명의 실적이다. 포항제철고도 작년 최종27명의 실적에서 올해 벌써 29명의 실적, 휘문고도 작년 최종25명에서 올해 정시최초까지 27명, 경기외고도 작년 최종21명에서 올해 벌써 23명으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톱30에서는 특히 정시실적으로 전체실적을 끌어올린 학교들이 상당하다. 서울강남에 자리한 광역자사고인 휘문고는 수시실적은 최초6명에 불과했지만, 정시에서 무려 21명의 실적을 내며 종합27명 실적이다. 서초구에 자리한 광역자사고 세화고 역시 수시최초5명에 불과했던 실적이 정시최초20명을 보태며 25명으로 몸집을 키웠다. 경기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인 수지고는 수시7명에 정시16명을 보탰다. 서울강남에 자리한 숙명여고 역시 수시6명에 정시15명의 실적을 보태 총 21명의 서울대 실적을 냈다. 서울강남에 자리한 광역자사고인 중동고도 수시5명 정시15명으로 정시에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구수성 광역자사고인 경신고가 수시6명 정시14명, 경기 비평준화 일반고인 진성고가 수시7명 정시15명의 실적으로, 역시 정시실적을 통해 전체순위를 끌어올렸다. 전국단위 자율학교(일반고 유형)인 한일고(공주) 역시 수시11명에 정시15명으로 정시 쪽으로 더 기운 실적이다.

반면 현대고는 서울강남에 자리한 광역자사고이지만, 수시12명 정시11명의 지역내 타 상위권 고교에 비해 균형 잡힌 실적이라 눈길을 끈다. 고양외고가 수시9명 정시15명으로 정시에 무게를 실은 반면, 같은 경기지역 외고인 경기외고는 수시15명 정시8명으로 수시에 무게를 실은 차이가 두드러진다.

<톱50.. 양서고 진선여고 세화여고 실적상승>

톱50에 속한 54개교의 정시최초까지의 종합실적은 총 1423명. 톱100에 든 111개교 1906명 중 무려 75%가 톱50에서 나왔다.

톱50에서도 톱30과 마찬가지로 작년대비 실적이 상승한 고교와 교육특구를 중심으로 한 정시체제가 특징이다. 세화여고(광역자사-서초)가 작년 최종10명에서 올해 벌써 16명의 실적이다. 양서고(일반고-비평준)도 작년 최종7명에서 올해 벌써 15명, 진선여고(일반고-강남)도 작년 최종8명에서 올해 벌써 14명으로 실적을 크게 키우고 있다. 낙생고는 분당 소재라는 특수성이 있는 일반고이긴 하지만, 행정구역상 분당으로 분류될 뿐 흔히 알고 있는 분당자원이 아닌 자원으로 일군 실적이라는 데 의미가 깊다. 작년 최종11명에서 올해 벌써 13명의 실적을 내고 있다. 광양제철고(전국자사고)가 작년 최종11명에서 올해 정시최초까지 14명을 달리고 있고, 서문여고(일반고-서초)가 작년 최종11명에서 올해 15명으로, 영동고(일반고-강남)가 작년 최종10명에서 올해 13명, 반포고(일반고-서초,과학중점)가 작년 최종8명에서 올해 벌써 12명의 실적이다.

톱50 고교로는 32위 대전과고(18명=수시최초16명+수시추합2명+정시최초0명), 33위 경기북과고(17명=16+1+0), 공동34위 세화여고(16명=5+0+11) 안양외고(16명=4+0+12) 인천과고(16명=16+0+0), 공동37위 경기고(15명=4+1+10) 단대부고(15명=5+0+10) 대전외고(15명=10+0+5) 서문여고(15명=6+0+9) 서울고(15명=9+2+4) 서울국제고(15명=11+1+3) 양서고(15명=6+0+9), 공동44위 광양제철고(14명=8+2+4) 부산과고(14명=13+0+1) 진선여고(14명=10+0+4), 공동47위 경남과고(13명=12+1+0) 계원예고(13명=13+0+0) 낙생고(13명=7+1+5) 영동고(13명=8+0+5), 공동51위 고려고(광주, 12명=9+0+3) 반포고(12명=5+1+6) 부산국제고(12명=6+0+6) 중산고(12명=5+0+7)로 형성됐다.

교육특구나 비평준화지역일수록 수시보다 정시실적에 기댄 가운데, 톱50에선 대전외고 서울고 진선여고 낙생고 영동고 고려고(광주)가 수시실적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일반고인 낙생고와 고려고가 수시실적을 내고 있는 점, 서울 서초와 강남이라는 교육특구에 자리한 서울고와 진선여고 영동고가 수시실적을 내고 있는 점 역시 부각된다. 예고와 과고는 당연히 구조상 정시가 아닌 수시실적이 절대적인 상황이다. 서울대의 정시합격자 발표에서도 정시합격자 958명 중 과고출신은 4명에 불과했다. 예고는 정원내에서는 단 한 명도 없었고, 정원외에서 1명 나왔을 뿐이다.

<톱100, 111개교 1906명.. 실적 7명으로 끊겨>

이후 실적은 다음과 같다. ▲공동55위 과천외고(11명=수시최초6명+수시추합0명+정시최초5명) 보인고(11명=7+0+4) 세광고(충북, 11명=7+1+3) 숭덕고(광주, 11명=5+0+6) 신목고(11명=7+0+4) 양재고(11명=9+0+2) ▲공동61위 광남고(10명=4+0+6) 서현고(10명=3+0+7) 인천국제고(10명=7+0+3) 인천하늘고(10명=6+1+3) 청심국제고(10명=9+0+1) ▲공동66위 강서고(9명=4+0+5) 고양국제고(9명=4+0+5) 공주사대부고(9명=5+0+4) 광주숭일고(9명=8+0+1) 김천고(9명=6+1+2) 대륜고(대구, 9명=7+0+2) 보성고(서울, 9명+4+0+5) 분당중앙고(9명=3+1+5) 선덕고(9명=1+1+7) 신성고(경기안양, 9명=4+0+5) 은광여고(9명=2+0+7) 중대부고(9명=3+1+5) 진산과고(9명=8+1+0) 한대부고(9명=6+1+2) 한영고(9명=8+0+1) ▲공동81위 광주수피아여고(8명=7+0+1) 김해외고(8명=2+0+6) 부산외고(8명=5+0+3) 부산장안고(8명=7+0+1) 상문고(8명=5+0+3) 서라벌고(8명=6+0+2) 서초고(8명=6+1+1) 세마고(8명=0+0+8) 압구정고(8명=5+0+3) 용산고(8명=6+0+2) 울산과고(8명=7+1+0) 재현고(8명=4+0+4) 창현고(8명=7+0+1) 청원고(충북, 8명=5+0+3) 해운대고(8명=5+0+3) ▲공동96위 개포고(7명=3+0+4) 광주인성고(7명=4+0+3) 남성고(7명=5+1+1) 대구외고(7명=2+1+4) 대구일과고(7명=6+0+1) 대성고(서울, 7명=6+1+0) 대연고(부산, 7명=3+1+3) 배재고(7명=3+0+4) 송도고(7명=5+0+2) 수원외고(7명=6+0+1) 양천고(7명=7+0+0) 와부고(7명=2+0+5) 전남과고(7명=5+2+0) 정신여고(7명=4+0+3) 진명여고(7명=1+0+6) 청원고(서울, 7명=7+0+0)로 톱100이 형성된다. 진산과고의 경우 올해 첫 졸업생 배출로 대입 첫 실적이다. 조기졸업생과 일반고 시절 학생들의 실적을 포함한 수치다.

학교프로그램의 강점이 돋보이는 수시실적 위주 고교들이 우선 눈길을 끈다. ▲특목고=인천국제고 수원외고 ▲비교육특구의 광역자사고=한대부고 전북남성고 서울대성고 ▲교육특구내 일반고=양재고 상문고 서초고 양천고 청원고 ▲과학중점학교=충북세광고 부산장안고 서울용산고 부산송도고 ▲평준화지역 일반고=서울한영고 광주수피아여고 서울서라벌고 광주숭일고 대구대륜고 창현고 ▲자공고=충북청원고 등은 선발효과보다 학교노력으로 실적을 끌어올리는 학교로 주목할 대상인 셈이다. 인천하늘고 김천고와 청심국제고도 수시체제가 돋보인다.

특히 서울소재 일반고이자 과학중점학교인 용산고는 작년 최종1명에서 올해 무려 8명의 실적을 내며 톱100에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전북익산 소재 광역자사고인 남성고와 광주소재 일반고인 광주인성고 역시 작년 각 최종2명에서 올해 벌써 각 7명을 달리고 있다. 서울도봉 소재 광역자사고인 선덕고가 작년 최종4명에서 올해 9명의 실적을 내고 있는 점, 서울노원 소재 일반고인 재현고가 작년 최종5명에서 올해 8명의 실적을 내고 있는 점, 경기오산 소재 일반고(자공고)인 세마고가 올해 3기를 배출하며 작년 최종5명에서 올해 정시만으로 8명의 실적을 내고 있는 점, 올해 자사고 폐지 논란으로 홍역을 크게 치른 배재고가 작년 최종4명에서 올해 7명의 실적을 내고 있는 점 역시 톱100 신참들의 반란으로 꼽을만하다.

이외에도 작년 대비 실적이 월등히 향상된 고교들도 두드러진다. 보인고가 작년 최종8명에서 올해 11명, 숭덕고가 작년 최종8명에서 올해 11명, 신목고가 작년 최종8명에서 올해 11명, 양재고가 작년 최종5명에서 올해 11명의 실적을 내고 있다. 아직 정시추합 실적이 남아있다. 고양국제고도 작년 최종5명에서 올해 벌써 9명, 광주숭일고도 작년 최종6명에서 올해 벌써 9명, 서울 강북지역 광역자사고인 한대부고가 작년 최종6명에서 올해 벌써 9명, 광주지역 일반고인 광주수피아여고가 작년 최종4명에서 올해 8명, 김해외고가 작년 최종4명에서 올해 8명, 서울 노원지역 일반고인 재현고가 작년 최종5명에서 올해 8명의 실적을 달리고 있다.

<고교유형별.. 일반고 50개교에서 537명, 영재학교 4개교에서 175명>

톱100에서 고교유형별로는 일반고가 50교에서 537명의 실적으로 덩치가 가장 크다. 과학영재학교는 단 4개교에서 175명을 배출했다.

영재학교 가운데 경기과고 63명, 서울과고 60명, 대구과고 27명, 한국영재 25명 순이다. 경기과고가 서울과고를 제친 점이 화제로 부상했다. 한국영재의 경우 서울대보다는 KAIST 진학이 특히 강세인 학교다. KAIST부설학교로, 특히 올해는 KAIST KPF제도에 의해 최상위권 12명이 아예 서울대에 지원하지 않고 KAIST로의 진학을 결정했다. 이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교수요원으로의 양성을 위한 석박사 과정을 밟게 된다. 대구과고는 타 영재학교들의 실적이 작년 대비 급감한 것에 비해 가벼운 수준의 감소상황이다. 영재학교 4개교에선 올해 정시최초 6명 실적으로 조사됐다. 서울과고가 4명, 경기과고가 2명의 실적이다. 영재학교 정시실적은 재수생 실적이 일반적이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9개교가 톱100 안에 들었다. 총 302명의 실적이다. 외대부고 63명, 하나고 61명, 상산고 57명, 민사고 37명, 포항제철고 29명, 현대청운고 22명, 광양제철고 14명, 인천하늘고 10명, 김천고 9명 순이다. 광양제철고 인천하늘고 포항제철고는 작년까지는 광역단위 선발 학생이 졸업했지만, 올해 졸업생부터 전국단위 선발이라 학교유형이 자사(광역)에서 자사(전국)으로 이동했다.

과고는 11개교에서 164명의 실적이다. 세종과고 34명, 한성과고 21명, 대전과고 18명, 경기북과고 17명, 인천과고 16명, 부산과고 14명, 경남과고 13명, 진산과고 9명, 울산과고 8명, 대구일과고 7명, 전남과고 7명 순이다. 이들 과고에서 정시합격자는 세종과고에서 2명, 대구일과고와 부산과고에서 각 1명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외고는 13개교에서 293명의 실적을 냈다. 대원외고 78명, 명덕외고 33명, 한영외고 32명, 대일외고 31명, 고양외고 24명, 경기외고 23명, 안양외고 16명, 대전외고 15명, 과천외고 11명, 김해외고 8명, 부산외고 8명, 대구외고 7명, 수원외고 7명 순이다. 서울지역 외고 4개교가 톱4를 휩쓴 가운데 대원외고의 실적이 독보적이다. 경기지역에선 고양과 경기가 단 1명 차이로 순위를 갈랐다. 고양은 정시위주, 경기는 수시위주로 실적이 갈리면서 정시추합 이후로 귀추가 주목된다. 안양외고 역시 고양외고와 마찬가지로 정시로 쏠린 실적이다. 수시 4명에 재수생 실적까지 보태 정시가 무려 12명이다. 김해외고의 경우 작년 최종4명 실적에서 올해 벌써 8명 실적으로 달리면서 톱100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국제고는 5개교에서 56명의 실적이다. 서울국제고 15명, 부산국제고 12명, 인천국제고 10명, 청심국제고 10명, 고양국제고 9명 순이다.

광역단위 자사고는 15개교에서 226명의 합격자를 냈다. 휘문고가 광역1위를 지켜온 안산동산을 27명으로 제쳤다. 이어 안산동산고 26명, 세화고 25명, 현대고 23명, 경신고(대구) 20명, 중동고 20명, 세화여고 16명, 보인고와 숭덕고 각 11명, 선덕고와 한대부고 각 9명, 해운대고 8명, 남성고 대성고 배재고가 각 7명 순이다. 광역단위 자사고 15개교는 수시 96명, 정시 130명으로 서울대가 75%를 수시로 선발함에도 불구하고 정시에 실린 무게가 엿보인다.

일반고는 50개교에서 537명의 실적을 냈다. 한일고 26명, 수지고 23명, 진성고 22명, 숙명여고 21명, 경기고 단대부고 서문여고 서울고 양서고 각 15명, 진선여고 14명, 낙생고 영동고 각 13명, 고려고 반포고 중산고 각 12명, 세광고(충북) 신목고 양재고 각 11명, 광남고 서현고 각 10명 등의 실적이다. 자율학교로서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한일고의 실적이 부각되고, 작년 대비 실적이 크게 오른 수지고 숙명여고 진성고 양서고 진선여고 반포고 양재고 용산고 등이 눈길을 끈다. 일반고 중에서 서울지역이 28개교 292명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냈고, 이어 경기가 10개교 124명의 실적을 냈다. 광주 4개교 36명, 충남 2개교 35명, 충북 2개교 19명, 부산 2개교 15명, 대구 1개교 9명, 인천 1개교 7명의 실적이다. 강원 경남 경북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지역 일반고에선 톱100 실적이 나지 않았다.

예고는 4개교에서 153명의 실적을 냈다. 서울예고 93명, 선화예고 26명, 국악고 21명, 계원예고 13명 순이다. 서울이 독보적 1위를 차지하며 만년2위 선화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 것이 인상적이다. 올해 이월인원이 없어 수시추합과 정시선발 자체가 아예 없던 와중에 정시 정원외 기균Ⅱ에서 1명의 실적까지 보탰다.

<혹시 모를 가능성..>

정시발표 시기의 특성상 재수생 파악 등의 여력이 부족해 특히 톱100 하위권을 중심으로 순위가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 올해 정시최초까지의 톱100이 7명으로 끊긴 가운데 현재 종합6명으로 집계된 학교들 역시 단 한 명의 재수생 실적으로도 톱100에 들 공산이 크다.

게다가 작년 실적으로 비춰봤을 때 올해 역시 톱100에 드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학교측에서 공개 거부하거나 방학중이라 연락이 안 되어 실적조사를 못한 고교들도 있다. 경기여고(작년 14명39위) 양정고(8명 72위) 이화외고(7명 88위)를 비롯, 서울외고 동탄국제고 성남외고 울산외고 부일외고 우신고(서울) 동성고(서울)는 정보공개를 거부했다. 이화여고와 중앙고는 현재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성고(대구, 8명 72위) 유신고(경기8명 72위) 천안고(7명 88위) 등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서울대 합격자수 조사 왜 하나.. 학교 구성원 전체가 만든 수시실적>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수는 고입체제 개편 이후 학교별 경쟁력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료로 의미가 있다. 특히 작년 2014학년의 경우 선발효과의 시대가 가고 사정관제 중심의 수시체제의 시대가 도래한 원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83%나 되는 수시비율로 인해 선발학교들 사이에서도 수시체제의 적응여부가 서울대 실적을 갈랐고, 선발권이 없었던 일반고 자공고의 합격비율도 무려 60%에 육박했다. 특히 지방 일반고의 경우 대부분 수시최초에서 합격자를 냄으로써 일반고 교사들의 '압박'으로 정시가 확대된 2015 서울대 입시가 일반고의 자충수였음을 보여줬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정시의 대부분은 선발학교와 교육특구에서 싹쓸이했기 때문이다. 2015 대입에서 25%로 늘어난 정시는 그대로 선발학교와 교육특구의 몫으로 돌아가면서 지방 일반고의 입지를 좁힐 것이란 우려가 있던 바였다.

2015학년 대입에선 서울대 입학정원 중 75%가 사정관 중심의 수시모집 정원이다. 서울대 수시실적은 작년 83% 대비 상대적 규모가 축소된 상황이지만 수능이라는 정량평가나 우수한 개인들의 실적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 전체가 만들어낸 시스템이 내놓은 실적이라는 데서 학교별 수시에 대한 대응력을 수시실적에서 가늠할 수 있다. 현재 수시최초합격 수시추가합격 정시최초합격 실적으로, 앞으로 정시추합에 이어 최종등록자까지 과정이 남아있다. 이번 조사가 전수조사가 아닌 상황이고, 고교들이 방학으로 자리를 비운 곳도 있는 걸 감안하면, 톱100 하위권을 중심으로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있다. 계속 추가조사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2015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수 현황(수시최초+수시추합+정시최초 기준)
2015
순위
고교명 합계 수시 정시 2014 소재 학교
유형**
소계 최초 추합 최초 순위 최종
1 서울예고 93 92 92 0 1 5 70 서울 예고
2 대원외고 78 48 48 0 30 1 96 서울 외고
3 경기과고 63 61 59 2 2 4 74 경기 영재
3 외대부고 63 34 34 0 29 1 96 경기 자사(전국)
5 하나고 61 49 48 1 12 6 66 서울 자사(전국)
6 서울과고 60 56 54 2 4 3 92 서울 영재
7 상산고 57 17 17 0 40 7 58 전북 자사(전국)
8 민사고 37 34 33 1 3 9 56 강원 자사(전국)
9 세종과고 34 32 29 3 2 8 57 서울 과고
10 명덕외고 33 22 21 1 11 12 36 서울 외고
11 한영외고 32 23 23 0 9 12 36 서울 외고
12 대일외고 31 28 28 0 3 14 35 서울 외고
13 포항제철고 29 20 19 1 9 18 27 경북 자사(전국)
14 대구과고 27 27 27 0 0 14 35 대구 영재
14 휘문고 27 6 6 0 21 21 25 서울 자사(광역,강남)
16 선화예고 26 26 26 0 0 16 33 서울 예고
16 안산동산고 26 16 15 1 10 21 25 경기 자사(광역,안산)
16 한일고 26 11 11 0 15 18 27 충남 일반(자율)
19 세화고 25 5 5 0 20 18 27 서울 자사(광역,서초)
19 한국영재 25 25 23 2 0 10 40 부산 영재
21 고양외고 24 9 8 1 15 21 25 경기 외고
22 경기외고 23 15 15 0 8 28 21 경기 외고
22 수지고 23 7 6 1 16 36 15 경기 일반(비평준),과중
22 현대고 23 12 12 0 11 36 15 서울 자사(광역,강남)
25 진성고 22 7 7 0 15 46 12 경기 일반(비평준)
25 현대청운고 22 12 12 0 10 17 32 울산 자사(전국)
27 국악고 21 21 21 0 0 26 22 서울 예고
27 숙명여고 21 6 6 0 15 33 16 서울 일반(강남)
27 한성과고 21 21 18 3 0 11 38 서울 과고
30 경신고 20 6 6 0 14 60 10 대구 자사(광역,수성)
30 중동고 20 5 5 0 15 28 21 서울 자사(광역,강남)
32 대전과고 18 18 16 2 0 28 21 대전 과고
33 경기북과고 17 17 16 1 0 43 13 경기 과고
34 세화여고 16 5 5 0 11 60 10 서울 자사(광역,서초)
34 안양외고 16 4 4 0 12 26 22 경기 외고
34 인천과고 16 16 16 0 0 33 16 인천 과고
37 경기고 15 5 4 1 10 24 23 서울 일반(강남),과중
37 단대부고 15 5 5 0 10 31 20 서울 일반(강남)
37 대전외고 15 10 10 0 5 33 16 대전 외고
37 서문여고 15 6 6 0 9 52 11 서울 일반(서초)
37 서울고 15 11 9 2 4 39 14 서울 일반(서초)
37 서울국제고* 15 12 11 1 3 39 14 서울 국제고
37 양서고 15 6 6 0 9 88 7 경기 일반(비평준,양평)
44 광양제철고 14 10 8 2 4 52 11 전남 자사(전국)
44 부산과고 14 13 13 0 1 32 19 부산 과고
44 진선여고 14 10 10 0 4 72 8 서울 일반(강남)
47 경남과고 13 13 12 1 0 24 23 경남 과고
47 계원예고 13 13 13 0 0 52 11 경기 예고
47 낙생고 13 8 7 1 5 52 11 경기 일반(분당)
47 영동고 13 8 8 0 5 60 10 서울 일반(강남)
51 고려고 12 9 9 0 3 46 12 광주 일반(북구)
51 반포고 12 6 5 1 6 72 8 서울 일반(서초),과중
51 부산국제고 12 6 6 0 6 52 11 부산 국제고
51 중산고 12 5 5 0 7 39 14 서울 일반(강남)
55 과천외고 11 6 6 0 5 46 12 경기 외고
55 보인고 11 7 7 0 4 72 8 서울 자사(광역,송파)
55 세광고 11 8 7 1 3 72 8 충북 일반(청주)
55 숭덕고 11 5 5 0 6 72 8 광주 자사(광역,광산)
55 신목고 11 7 7 0 4 72 8 서울 일반(양천)
55 양재고 11 9 9 0 2 129 5 서울 일반(서초)
61 광남고 10 4 4 0 6 60 10 서울 일반(광진)
61 서현고 10 3 3 0 7 72 8 경기 일반(분당)
61 인천국제고 10 7 7 0 3 68 9 인천 국제고
61 인천하늘고 10 7 6 1 3 88 7 인천 자사(전국)
61 청심국제고 10 9 9 0 1 52 11 경기 국제고
66 강서고 9 4 4 0 5 46 12 서울 일반(양천)
66 고양국제고 9 4 4 0 5 129 5 경기 국제고
66 공주사대부고 9 5 5 0 4 43 13 충남 일반(자율)
66 광주숭일고 9 8 8 0 1 102 6 광주 일반(북구)
66 김천고 9 7 6 1 2 60 10 경북 자사(전국)
66 대륜고 9 7 7 0 2 68 9 대구 일반(수성)
66 보성고 9 4 4 0 5 88 7 서울 일반(송파)
66 분당중앙고 9 4 3 1 5 72 8 경기 일반(분당),과중
66 선덕고 9 2 1 1 7 180 4 서울 자사(광역,도봉)
66 신성고 9 4 4 0 5 60 10 경기 일반(안양)
66 은광여고 9 2 2 0 7 46 12 서울 일반(강남)
66 중대부고 9 4 3 1 5 36 15 서울 일반(강남)
66 진산과고** 9 9 8 1 0 인천 과고
66 한대부고 9 7 6 1 2 102 6 서울 자사(광역,성동)
66 한영고 9 8 8 0 1 60 10 서울 일반(강동)
81 광주수피아여 8 7 7 0 1 180 4 광주 일반(남구)
81 김해외고 8 2 2 0 6 180 4 경남 외고
81 부산외고 8 5 5 0 3 68 9 부산 외고
81 부산장안고 8 7 7 0 1 180 4 부산 일반(기장),과중
81 상문고 8 5 5 0 3 47 12 서울 일반(서초)
81 서라벌고 8 6 6 0 2 60 10 서울 일반(노원)
81 서초고 8 7 6 1 1 52 11 서울 일반(서초)
81 세마고 8 0 0 0 8 129 5 경기 일반(자공)
81 압구정고 8 5 5 0 3 88 7 서울 일반(강남)
81 용산고 8 6 6 0 2 493 1 서울 일반(용산),과중
81 울산과고 8 8 7 1 0 43 13 울산 과고
81 재현고 8 4 4 0 4 129 5 서울 일반(노원)
81 창현고 8 7 7 0 1 102 6 경기 일반(평준,수원)
81 청원고 8 5 5 0 3 68 9 충북 일반(자공)
81 해운대고 8 4 4 0 4 72 8 부산 자사(광역,해운대)
96 개포고 7 3 3 0 4 102 6 서울 일반(강남)
96 광주인성고 7 4 4 0 3 326 2 광주 일반(남구)
96 남성고 7 6 5 1 1 326 2 전북 자사(광역,익산)
96 대구외고 7 3 2 1 4 72 8 대구 외고
96 대구일과고 7 6 6 0 1 102 6 대구 과고
96 대성고 7 7 6 1 0 102 6 서울 자사(광역,은평)
96 대연고 7 4 3 1 3 72 8 부산 일반(부산)
96 배재고 7 3 3 0 4 180 4 서울 자사(광역,강동)
96 송도고 7 5 5 0 2 129 5 인천 일반(연수),과중
96 수원외고 7 6 6 0 1 102 6 경기 외고
96 양천고 7 7 7 0 0 102 6 서울 일반(양천)
96 와부고 7 2 2 0 5 129 5 경기 일반(자공)
96 전남과고 7 7 5 2 0 88 7 전남 과고
96 정신여고 7 4 4 0 3 129 5 서울 일반(송파)
96 진명여고 7 1 1 0 6 240 3 서울 일반(양천)
96 청원고 7 7 7 0 0 88 7 서울 일반(노원)
총계(111개교) 1,906 1,273 1,226 47 633 1,978
*진산과고: 올해 첫 조기졸업, 수시8명 중 2명은 마지막 일반고 배출실적
**학교유형: 이번 졸업생 입학당시, 과중=과학중점학교
※취재=베리타스알파(전수조사가 아니므로 순위변동 가능) *1월26일 14시 현재

<톱100 이후> 26일 14시 현재

15일 발표된 2015학년 서울대 정시최초 합격자수에, 수시최초와 수시추가합격자수까지 반영한 고교 톱100은 합격자수 7명으로 끊겼다. 톱100고교는 111개교에서 1906명을 배출했다. 수시합격자(최초+추합) 1273명, 정시합격자(최초) 633명이다. 학교측의 비공개 방침으로 반영 안 된 학교가 있을 뿐 아니라 방학으로 자리를 비운 학교들이 많고, 전국의 모든 고교를 전수조사한 결과가 아닌 터라 일부 누락된 학교가 있거나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후 추가정보를 입수하는 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서울대 발표에 의하면 2015 서울대 정시최초합격 인원은 일반전형 949명, 기회균형선발전형Ⅱ(기균Ⅱ) 9명 등 958명이다. 정시는 기존 모집요강에 밝힌 771명과 수시에서 이월된 178명까지 949명을 전원 선발했으며, 최대 18명까지 선발이 가능한 기균Ⅱ는 9명만을 선발했다.

6명 배출로 아슬아슬하게 톱100에 들지 못한, 어쩌면 재수생의 등장으로 톱100에 자리할 학교 중 경쟁력이 돋보이는 학교들이 꽤 있다. 보통 교육특구나 비평준화지역에서 수시보다 정시실적을 더 내는 데 반해, 정시보다 수시실적으로 학교 교육경쟁력을 입증한 학교들이다. ▲교육특구내 일반고=백암고 영신여고 ▲평준화지역 일반고=대전대신고 대전중앙고 마포고 수원고 인천인제고 충주고 ▲자공고=대전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복자여고 춘천여고 등이다.

작년 대비 월등한 실적상승의 고교들도 눈에 띈다. 작년 단 1명의 최종합격자를 냈던 대전서구 소재 일반고인 대전대신고와 서울양천 소재 일반고인 백암고가 작년 최종1명에서 올해 각 6명의 실적을 내고 있는 점, 서울동작 소재 광역자사고인 경문고가 작년 최종2명에서 올해 6명의 실적을 내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현재 파악된 학교별 합격자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수시최초 수시추합 정시최초 합격자수를 합한 수치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6명=강원외고(강원) 경문고(서울) 대전고(대전) 대전대신고(대전) 대전전민고(대전) 대전중앙고(대전) 덕원예고(서울) 마포고(서울) 백암고(서울) 복자여고(충남) 북일고(충남) 분당대진고(경기) 서울세종고(서울) 성신고(울산) 수원고(경기) 여의도여고(서울) 영신여고(서울) 인제고(인천) 일산대진고(경기) 창덕여고(서울) 춘천여고(강원) 충남고(대전) 충주고(충북)

▲5명=거창고(경남) 경북예고(대구) 경원고(대구) 계성고(대구) 대건고(대구) 대광고(서울) 대광여고(광주) 대기고(제주) 대진고(서울) 덕원고(대구) 동덕여고(서울) 동래고(부산) 동북고(서울) 목동고(서울) 목포홍일고(전남) 배명고(서울) 분당영덕여고(경기) 서석고(광주) 숭덕여고(인천) 신성여고(제주) 영복여고(경기) 잠실고(서울) 잠실여고(서울) 정화여고(대구) 충북과고(충북) 평택고(경기)

▲4명=거제고(경남) 거창대성고(경남) 경주고(경북) 광성고(서울) 광주과고(광주) 광주동신고(광주) 논산대건고(충남) 대구혜화여고(대구) 대덕고(대전) 대동고(부산) 동두천외고(경기) 동아고(부산) 문정고(서울) 미추홀외고(인천) 부산국제외고(부산) 서강고(광주) 서대전고(대전) 양산제일고(경남) 연수고(인천) 우신고(울산) 유성고(대전) 이대부고(서울) 전주고(전북) 진주동명고(경남) 청담고(서울) 청주대성고(충북) 춘천고(강원) 칠원고(경남) 포산고(대구) 포항영신고(경북) 화성고(경기) 휘경여고(서울)

▲3명=가락고(서울) 강릉여고(강원) 강북고(대구) 강원과고(강원) 경복고(서울) 경북고(대구) 경북과고(경북) 경산과고(경북) 경일여고(대구) 광덕고(광주) 남녕고(제주) 늘푸른고(경기) 능인고(대구) 능주고(전남) 대구여고(대구) 대성고(대전) 대신고(서울) 대원여고(서울) 문일고(서울) 미림여고(서울) 배문고(서울) 서울여고(서울) 성광고(대구) 성남고(서울) 송원고(광주) 순천효천고(전남) 숭의여고(서울) 신일고(서울) 양정고(부산) 영훈고(서울) 오현고(제주) 이리고(전북) 인천고잔고(인천) 장성고(전남) 장훈고(서울) 전북과고(전북) 전통예고(서울) 제주일고(제주) 초은고(인천) 충남과고(충남) 충암고(서울) 홍익여고(서울)

▲2명=금호고(광주) 달성고(대구) 대구상원고(대구) 대전용산고(대전) 부산일과고(부산) 서대전여고(대전) 세종고(세종) 순천매산고(전남) 숭문고(서울) 인천외고(인천) 인천효성고(인천) 창녕옥야고(경남) 창원과고(경남) 포항여고(경북) 한가람고(서울)

▲1명=강릉명륜고(강원) 경남외고(경남) 경북여고(대구) 경상고(대구) 계성여고(서울) 구로고(서울) 대화고(경기) 전남외고(전남) 전북외고(전북) 제주과고(제주) 충남외고(충남)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