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전남 곡성교육문화회관은 5년 동안 회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 ‘묵향림’이 창립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곡성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2동’에서 열린다. 지도강사와 박희석 초대작가를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 19점이 전시되고 있다. 묵향림은 2015년부터 회관 평생학습강좌인‘수묵담채화’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동아리를 결성해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으며, 전라남도 미술대전, 대한민국 소치 미술대전 등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김기술 묵향림 회장은 “한국화 한마음전을 개최하여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꾀하고 계승하여, 예향 곡성 문화예술의 씨알이 되고자 열정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창립전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작품 공모전 출품과 개인전을 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묵향림 동아리는 매년 대회 준비를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왔다.

회관 관계자는 “5년 동안 어르신들이 평생학습강좌를 들으면서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오셨다. 작년 한 해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 회관에서 활동을 하지 못하고 회원들이 마을에 따로 장소를 마련하여 꾸준히 연습해오셨다. 올해는 수묵담채화 평생학습 강좌를 열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 동아리 '묵향림' 전시회 열려
전남 곡성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 동아리 '묵향림'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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