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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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정신없었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새학기가 밝았습니다. 이제 막 고3이 된 학생들은 개학의 설렘보다도 대입에 대한 압박감이 더욱 크게 다가올 듯합니다. 당장 25일에는 고3 학생들의 ‘첫 시험대’로 불리는 3월학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2학년부터 통합형 수능이 실시됨에 따라 3월 실시되는 학평 역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 변화가 생깁니다. 국어는 문/이과 통합 시험이 실시되며, 탐구 또한 사탐/과탐 구분 없이 총 17개 중 최대 2과목을 선택 응시하게 됩니다. 수학은 확률과통계 기하 미적분으로 선택과목이 세분화됐습니다. 3월학평이 앞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는 좋은 나침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맞는 변화에 많이 긴장되겠지만, 동일한 시작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마음 편히 준비했으면 합니다. 길고도 짧은 대입 레이스에 오른 수험생 여러분을 베리타스알파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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