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수원여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전시 공유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전시 공유플랫폼은 산업체와 학생의 매칭, 채용 성과 데이터 확보 등 산학협력 활동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기록하는 플랫폼이다. 전시플랫폼 개발로 인해 학생들의 산-학 연계형 교육과정의 결과물을 지속 가능한 가상전시공간에 기록하고, 추후 상호연계시스템을 구축해 WIN-WIN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은 "테크와 융합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학교 전시회 로드맵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시 공유플랫폼을 통해 수원여대와 기업체, 학부모, 학생을 이어주는 코로나 19시대에 새로운 대학 공유 전시회의 표본을 제시하고 학교 홍보와 산학연 성과 및 더 나아가 취업 연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 개발은 앞서 협약체결을 진행한 사막여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프로젝트별 부스전시관▲관람객 로그 데이터 활용 및 성과 분석▲협력기업 인증▲구독자 알림 서비스▲인재 요청 알림 등 신뢰성 있는 온라인시스템 구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는 35만 개 중소기업이 입점하는 모바일 박람회 플랫폼 '허니콤'과의 공유기술 제휴를 통해 수원여대는 산학협력 성과와 혁신적인 대학 홍보 플랫폼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다. 

사진=수원여대 제공
사진=수원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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