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인교대는 왕한신 前 교수(교육학과)가 대학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정년퇴임행사와 함께 비대면(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 활용)으로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며 진행됐다.

왕한신 前 교수는 "그동안 경인교대에 재직하며 많은 분들이 주셨던 은혜와 배려 덕분에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앞으로 경인교대에 힘찬 메아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대혁 총장은 "퇴직하시며 아름다운 뜻을 담아 전해주시니 고귀한 뜻을 잘 받아들여서 우리 후배들이, 또 우리 사랑하는 학생들이, 우리 대학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왕한신 前 교수는 경인교대 교육학과에서 교수로 약 24년간 재직하다가 2021년 퇴직했다. 재직 중에도 대학 발전을 위해 교육학과장, 교육연구소장 등 보직에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경인교대 제공
사진=경인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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