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0명(사회통합) 2학년9명(일반1명/사회통합8명) 3학년2명(일반)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대원외고가 2021학년 3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서류평가를 거쳐 16일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며 2단계 면접일은 17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9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20명(사회통합) ▲2학년9명(일반1명/사회통합8명) ▲3학년2명(일반). 1학년은 모집인원 전원을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하며, 전공어별로는 독일어2명 프랑스어5명 스페인어1명 일본어2명 중국어3명 영어7명이다. 2학년은 일반이 중국어1명, 사회통합은 프랑스어2명 스페인어1명 일본어2명 영어3명 규모다.  3학년은 일반전형으로 스페인어와 일본어에서만 각 1명씩 전편입생을 선발한다. 사통전형 중 다자녀가정자녀의 지원이 허용되는 학과는 1학년 독일어 중국어 영어, 2학년 프랑스어 일본어 영어다. 

대원외고는 2021고입에서 1.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내 250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한 결과다. 2020학년보다 지원자가 70명 줄었다. 전형별로는 일반 1.25대1, 사회통합 0.66대1로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일반전형 최고경쟁률은 1.58대1을 기록한 스페인어가 차지했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서울대 실적이 눈길을 끈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는 수시32명, 정시11명으로 총 4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최초+수시추합+정시최초 인원을 합산한 수치다. 외고 가운데 독보적 1위로 인문계열 학생들로만 나오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부각된다. 자연계열 대비 인문계열 문호가 상대적으로 좁은 서울대 입시 배경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2016학년 71명, 2017학년 55명, 2018학년 53명, 2020학년 5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바 있다. 

대원외고가 2021학년 3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사진=대원외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