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전북교육청이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 전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257명으로 작년에 비해 17명이 증가하였으며,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226명(일반 212명, 장애 9명, 저소득층 5명), 전산직 1명, 사서직 7명, 시설직(일반토목, 건축) 8명, 운전직 15명이다. 이 중 시설직(건축) 3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은 18세 이상으로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이며,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내로 되어 있거나, 2021년 1월 1일 이전까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단, 동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필기시험 원서는 4월 19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 5일간 전라북도교육청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고, 필기시험은 6월 5일(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5일(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는 7월 10일(토), 면접시험은 7월 22일(목)에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운전직렬은 면접시험 기준 자동차운전면허증(제1종 대형 운전면허)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2021년 10월로 안내되었던 운전직렬 경력경쟁임용시험이 6월로 변경됨에 따라 2021년도만 대형버스 운전경력 6개월 이상 요건을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내년부터 운전직렬에 대한 응시자격 요건이 대형버스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사람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신부와 장애인 등 신체장애로 시험에 어려움이 있는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연장 및 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점자문제지, 높낮이 조절책상, 휠체어 전용책상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지원한다.

기타 세부적인 채용인원, 시험과목, 응시자격, 가산 혜택 등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 > 시험/채용/구직 > 지방공무원시험)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도내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됨은 물론, 교육(행정)기관의 행정 수요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일선 교육현장이 한층 역동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