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신학대는 지난달 28일 오후9시에 최종 마감된 2021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충원률(교내 457명)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신학대 관계자는 "특히, 올해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추가모집의 어려움과 충원률 저조, 미달 속출이라는 입시상황을 겪었기에, 서울신학대의 가능성과 경쟁률 향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교내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황덕형 총장은 "이번 2021년 입시에서는 학령인구감소를 더욱 체감했기에 앞으로는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더 효과적인 대책 및 다양한 입시보완 계획, 융복합 전공시대에 맞는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올해 개교 110주년에 걸맞게 신앙적 정체성과 구성원들의 다방면적인 협력 및 교단과 외부 기부자들의 발굴에도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입학처장 강수정 교수는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은 올해 대교협의 대학역량평가를 좋은 성적으로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는 것으로서, 역경중에도 학교의 인지도 및 지원률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 할 것이며, 신입생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학사개편을 한 서울신학대학교는 올해 입시에서 7개학부와 12개 학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했다. 신학부(신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사범학부(유아교육과, 기독교교육과), IT융합학부(IT융합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부(글로벌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아시아문화콘텐츠학부(중국언어문화콘텐츠학과, 일본어문화콘텐츠학과), 예술학부(교회음악과, 실용음악과)가 있다.

서울신학대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 황덕형 서울신학대 총장 /사진=서울신학대 제공
서울신학대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 황덕형 서울신학대 총장 /사진=서울신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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