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여대는 작업치료학과 소속 교수 및 졸업생 4명과 재학생 6명이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황호성)로부터 노인편의주택 개보수지원사업 평가단으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노인편의주택 개보수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의 욕구와 건강상태에 따라서 주거환경을 수정하고, 교육함으로써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 서구청은 65세 이상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각, 인지, 정신, 신체의 기능저하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안전한 주거생활로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해 왔다(2019년~2020년). 이어 2021년, 광주서구청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공식적인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평가단을 재구성하고, 체계적이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이 마련됐다.

위촉된 평가자들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뿐만 아니라, 과거병력과 주거활동수준을 파악해 수정이 요구되는 주거환경을 평가하고 하게 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서구청 소속의 작업치료사가 보조도구 및 환경재배치에 따른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계약된 업체에서의 시공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사진=광주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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