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대는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지역 독립 큐레이터 그룹 오버랩(OverLab.)과 공동으로 '문화기억 큐레이팅 워크숍'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5일부터 2월23일까지 ▲문화기억 전시 큐레이팅: ICC프로그램(김선영 오버랩 대표) ▲협업 큐레이팅: 글로컬 문화 기억 큐레이팅, 광주와 필리핀(박유영 오버랩 부대표) ▲전쟁을 기억한다는 것의 딜레마-유령, 혹은 틈-이미지를 사유하기(이영진 강원대 교수) 등을 주제로 모두 5차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기억 연구의 틀을 전통적인 텍스트 중심의 접근법에서 문화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기억과 관련된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전남대 BK21 FOUR 교육연구단은 오버랩과 함께 다양한 교육실습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특히 올해는 교육연구단 소속 대학원생들이 오버랩 주관의 큐레이팅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전남대 제공
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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