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급속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많은 대학들이 발등의 불로 떨어진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취업률 1위를 기록한 경복대가 이달 2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자율모집을 실시해 수험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복대 자율모집 학과는 AI소프트웨어융합과, 스마트호텔관광과, e-비즈니스빅데이터과, 항공서비스과, AI서비스경영과, 의료복지과, 친환경건축과, 의료미용과 등이다.

전형방법은 접수순으로 선발하며, 면접과 실기는 실시하지 않는다.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교의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 과정 등 계열과 상관없이 전학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진학사, 유웨이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남양주캠퍼스(창구접수)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당일접수, 당일발표로 진행되며, 합격자 등록은 합격통보 다음날 오후 4시까지다. 경복대는 2021학년도 자율모집 합격생에게 한 학기 전액장학금을 지급한다.

경복대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입학도 가능하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18/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진=경복대 제공
사진=경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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