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95.9%, 나군 20.2%..의예 14.5%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한양대가 2021정시에서 3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95.9%, 나군 20.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316명 모집에 303명이, 나군에서는 618명 모집에 128명이 충원 합격한 모습이다.
2020정시에서는 3차 미등록충원 결과 가군 73.8%, 나군 20.1%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305명 모집에 225명(1차114명/2차74명/3차37명), 나군에서는 587명 모집에 118명(1차60명/2차33명/3차25명)이 추합한 결과다. 지난해 한대는 5차 미등록충원 결과까지 발표했다. 공개된 5차까지 전체 충원율은 가군 85.2%, 나군 25.6%였다. 가군은 305명 모집에 260명(1차114명/2차74명/3차37명/4차17명/5차18명), 나군은 587명 모집에 150명(1차60명/2차33명/3차25명/4차22명/5차10명)이 추합한 결과다. 올해는 3차 추합까지만 공개한다는 설명이다.
한대는 17일 오전9시 3차추합 결과를 발표했다. 4차부터 최종까지는 17일 오후2시 이후 개별 전화연락이 이뤄진다. 최종발표는 18일 오후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1 한양대 정시 3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가군의 미래자동차공학이다. 12명 모집에 39명이 추합해 325%의 압도적인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에너지공학245.5%(27명/11명) 생명공학233.3%(14명/6명) 화학공학216.7%(39명/18명)까지 200% 이상의 매우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가군에는 100% 이상 200% 미만의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도 5곳 있었다. 신소재공학195%(39명/20명) 파이낸스경영(자연)142.9%(10명/7명) 파이낸스경영(상경)130.8%(17명/13명) 수학교육114.3%(8명/7명) 생명과학105.3%(20명/19명) 순이다.
생명과학에 이어 정보시스템(상경)92.3%(12명/13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83.3%(15명/18명) 수학77.8%(14명/18명) 연극영화(영화)66.7%(6명/9명) 관광62.5%(10명/16명) 데이터사이언스62.5%(5명/8명) 행정61.5%(8명/13명) 성악(여)50%(6명/12명) 성악(남)38.5%(5명/13명) 심리뇌과학33.3%(3명/9명) 작곡21.4%(3명/14명) 관현악10.3%(3명/29명) 피아노0%(0명/11명) 순이다. 1, 2차에 이어 3차에서도 극영화(연극연출)과 연극영화(연기) 피아노 3개모집단위는 한 명의 추합자도 발생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여타 대학과 함께 충원일정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나군에서는 화학의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15명 모집에 1차 5명, 2차 3명, 3차 3명으로 총 11명이 추합해 73.3%의 추합률을 보였다. 이어 정책70%(14명/20명) 도시공학53.8%(7명/13명) 건설환경공학50%(8명/16명) 자원환경공학50%(5명/10명) 스포츠산업50%(8명/16명) 건축공학38.5%(5명/13명) 교육공학37.5%(3명/8명) 원자력공학30%(3명/10명) 국어교육28.6%(2명/7명) 교육25%(2명/8명) 경제금융24.2%(8명/33명) 건축(자연)20%(2명/10명) 영어교육20%(2명/10명) 정치외교16.7%(2명/12명) 물리학16.7%(2명/12명) 경영(상경)16.7%(8명/48명) 체육(자연)16.7%(1명/6명) 체육(인문)15.4%(2명/13명) 의예14.5%(9명/62명) 사학14.3%(1명/7명) 기계공학12.8%(6명/47명) 철학12.5%(1명/8명) 중어중문11.8%(2명/17명) 컴퓨터소프트웨어10.6%(5명/47명) 영어영문9.1%(2명/22명) 사회9.1%(1명/11명) 산업공학7.7%(1명/13명) 융합전자공학4%(2명/50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