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경영(상경) 84.6% '최고'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한양대가 2021정시에서 1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을 진행한 결과 가군 39.9%, 나군 10.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316명을 모집한 가운데 126명, 나군에서는 618명을 모집한 가운데 63명이 추가합격했다. 

올해 신설된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의 데이터사이언스와 심리뇌과학은 가군에서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다. 데이터사이언스는 8명 모집에 2명이 추가합격해 25%의 충원율을, 심리뇌과학은 9명 모집에 1명이 추가합격해 11.1%의 충원율을 보였다. 문과 최상위 모집단위인 경영은 48명 모집에 1명이 추가합격해 2.1%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목하는 의예는 62명 모집에 7명이 추가합격해 11.3%의 충원율을 보였다. 

지난해 정시 1차 충원에서는 가군 305명 모집에 114명, 나군 587명 모집에 60명이 추가합격했다. 군별 충원율은 가군 37.4%, 나군10.2%로, 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한 규모를 보이지만 가군의 충원율이 2.5% 상승한 모습이다. 지난해 한대는 5차 미등록충원 결과까지 발표했었다. 공개된 5차까지 전체 충원율은 가군 85.2%, 나군 25.6%였다. 가군은 305명 모집에 260명(1차114명/2차74명/3차37명/4차17명/5차18명), 나군은 587명 모집에 150명(1차60명/2차33명/3차25명/4차22명/5차10명)이 추합한 결과다.

한대는 11일 오전9시 1차 추가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15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어 2차추합 16일, 3차추합 17일 오전 9시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4차부터 최종까지는 17일 오후2시 이후 개별 전화연락이 이뤄진다. 최종발표는 18일 오후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대가 2021정시에서 1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을 진행한 결과 가군 39.9%, 나군 10.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1 한양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84.6%의 충원율을 보인 가군의 파이낸스경영(상경)이다. 13명 모집에 11명이 추가합격한 결과다. 뒤를 이어 가군에서는 파이낸스경영(상경)84.62%(11명/13명) 생명공학83.33%(5명/6명) 미래자동차공학83.33%(10명/12명) 에너지공학81.82%(9명/11명) 화학공학66.67%(12명/18명) 신소재공학60%(12명/20명) 정보시스템(상경)53.85%(7명/13명) 생명과학52.63%(10명/19명) 파이낸스경영(자연)42.86%(3명/7명) 수학교육42.86%(3명/7명) 성악(여)41.67%(5명/12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38.89%(7명/18명) 수학38.89%(7명/18명) 행정38.46%(5명/13명) 성악(남)38.46%(5명/13명) 연극영화(영화)33.33%(3명/9명) 데이터사이언스25%(2명/8명) 작곡21.43%(3명/14명) 관광18.75%(3명/16명) 심리뇌과학11.11%(1명/9명) 관현악10.34%(3명/29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극영화(연극연출) 연극영화(연기) 피아노 3개 모집단위는 추합이 없었다. 

나군에서는 화학이 15명 모집에 5명이 추가합격하며 33.3%로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이어 자원환경공학30%(3명/10명) 교육25%(2명/8명) 교육공학25%(2명/8명) 정책20%(4명/20명) 영 교육20%(2명/10명) 건설환경공학18.75%(3명/16명) 체육(자연)16.67%(1명/6명) 도시공학15.38%(2명/13명) 체육(인문)15.38%(2명/13명) 국어교육14.29%(1명/7명) 철학12.5%(1명/8명) 스포츠산업12.5%(2명/16명) 경제금융12.12%(4명/33명) 중어중문11.76%(2명/17명) 의예11.29%(7명/62명) 건축(자연)10%(1명/10명) 원자력공학10%(1명/10명) 사회9.09%(1명/11명) 전기/생체공학8.57%(3명/35명) 컴퓨터소프트웨어8.51%(4명/47명) 기계공학8.51%(4명/47명) 물리학8.33%(1명/12명) 건축공학7.69%(1명/13명) 영어영문4.55%(1명/22명) 융합전자공학4%(2명/50명) 경영(상경)2.08%(1명/48명) 순이었다. 가군에 비해 충원율이 낮은 편이다. 

나군에서 1차 추합이 1명도 없는 모집단위는 유기나노공학, 국어국문, 사학, 정치외교 4개 모집단위다. 모두 충원율 0%를 기록했다. 최초 합격한 인원이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은 셈이다. 다만 여타 대학과 함께 충원일정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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