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한국 청소년 물리 토너먼트, 한국영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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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한국 청소년 물리 토너먼트, 한국영재 대상
  • 정진주 기자
  • 승인 2021.02.05 16:50
  • 호수 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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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재, 하나고 금상

[베리타스알파=정진주 기자] 2021한국 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에서 한국영재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인천영재와 하나고가 차지했다. 올해 한국영재는 PhysiCat(2학년 유현동, 이상화, 이동재, 최가영, 허현욱)과 리처드호킹(2학년 신연재, 김민재, 서지완, 전진협, 정준우) 총 2팀을 출전시켜 각각 대상과 은상을 탔다. 대회는 1일부터 4일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온라인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이다. 한국영재는 2017년 이후 연이어 결승에 진출했고 2018년과 2019년 우승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우승했다. 금상을 수상한 인천영재의 Frisbee와 하나고의 ForMAT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받았고 은상을 받은 한국영재 리처드호킹 팀은 민사고의 혜움나래L와 함께 한국물리학회장상을 받았다.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IYPT)의 한국 예선전으로 물리 연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인재를 발굴하고자 탄생했다. 한국영재학회와 한국물리학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대회 공식언어는 영어지만 올해부터 한국어로 변경했다. 한국 청소년 물리 토너먼트에서 금상 이상 입상할 경우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국가대표팀 선발전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수상인원은 조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올해는 대상 1팀, 금상 2팀이다. 

한국영재
2021한국 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에서 한국영재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한국영재 제공

 

<KAIST 진학률 최고.. 한국영재>
국내최초 영재학교인 한국영재는 최고의 이공계 인재 양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1년 개교한 부산과고가 전신인 한국영재는 2003년 국내최초 영재학교로 1기를 모집한 후 올해 20기를 선발한다. 국내최초 영재학교인 한국영재는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서 2003년 부산과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영재교육의 목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09년 KAIST 부설로 전환한 이유 역시 과고 교육에서 시작된 영재교육이 대학 교육으로 넘어가면서 단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한국영재만의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는 이미 유명하다. 수학/과학 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흥미,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자유분방한 생각을 제한하지 않기 위한 특유의 교육철학 때문이다. 1학년 교과과정에서 속진으로 고교 필수과목을 이수한다. 2학년부터는 대학처럼 직접 시간표를 짜고 공강시간을 활용하면서 자신만의 커리큘럼대로 학습할 수 있다. 원하는 교과목을 집중 이수하고 KAIST에서 직접 지도교수를 선택해 연구팀을 꾸릴 수도 있다. 2009년 KAIST 부설로 전환하면서 상당수가 KAIST로 진학하고 있다. 2019학년 62명, 2018학년 61명, 2017학년 80명의 등록 실적을 냈다. KAIST 진학실적은 전국 과고 영재학교 가운데 독보적인 수준이다.

<20년 전통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IYPT)의 한국 예선전으로 물리 연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인재를 발굴하고자 탄생했다. 한국영재학회와 한국물리학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대회 공식언어는 영어지만 올해부터 한국어로 변경했다. 한국 청소년 물리 토너먼트에서 은상 이상 입상할 경우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국가대표팀 선발전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수상인원은 조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올해는 대상 1팀, 금상 2팀이다. 

대회 과정은 3단계다. 먼저 보고서 평가를 거쳐 24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토론을 통해 경쟁한다. 문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교과서적 문제가 아니라 물리학계에서도 아직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주제 등 열린 문제를 출제한다. 이 본선을 통과한 3,4팀만이 결승에 진출한다. 

경기는 약 3팀이 하나의 물리토론경기(PF)를 이룬다. 대진표는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각 경기는 3회전으로 구성된다. 발표, 반론, 평론 3가지 역할을 교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4팀이 참여하는 경우에는 관찰 역할을 추가하여 4회전으로 진행한다. 한 경기의 제한시간은 엄격하게 적용된다. 60분 간 진행 후 5분 내지 10분 휴식을 취하지만 구체적인 시간은 심사위원장이 정한다. 

발표자는 문제 해결의 요점을 발표한다. 발표를 위해 제공되는 기본 도구는 빔 프로젝터와 칠판이다. 이외의 도구가 필요하다면 조직위원회와 사전에 상의해야한다. 발표자는 해당 시간에 자신의 해결방법을 반론자로부터 방어하고 타당성과 논리성을 입증해야한다. 반론자는 발표자의 발표 내용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질문해야한다. 평론자는 발표자와 반론자의 발표에 대한 간략한 평가를 제시한다. 발표자와 반론자의 갈등에서 각각의 장단점을 도출해내야 하는 셈이다. 관찰자는 경기를 관전하며 직접 참여는 하지 않는다. 각 단계가 끝나면 심사위원은 팀의 발표, 문제해결, 토론 등의 점수를 종합하여 결승 진출 팀을 가려낸다. 모든 본선전은 각 팀의 전략을 보호하기 위해 비공개이며 결승만 공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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