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일반1명 사회통합1명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외대부고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2021 1학기 전편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5일 오후2시 이후로 예정돼 있으며, 합격자에 한해 기재한 지원자 연락처로 개별 연락이 이뤄진다. 2단계 면접은 8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며, 면접대상자는 오전9시30분까지 대기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일 오후3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예비 2학년 2명으로, 일반전형1명 사회통합전형1명 규모다.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 교과성적/출결상황 40점과 2단계 면접평가 6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통합은 1단계에서 공개추첨이 이뤄지며,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평가 방식은 두 전형 모두 동일하며,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인성 면접이 실시된다. 

외대부고는 2021고입에서 2.09대1(350명/732명)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전국일반 2.29대1(280명/641명), 전국사회통합 1.53대1(49명/75명), 용인일반 1.53대1(84명/165명), 용인사회통합0.76대1(21명/16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령인구가 10만명 이상 감소하기 전인 2016학년 3.6대1(350명/1260명)을 기록한 이후 2017학년 3.19대1(350명/1115명), 2018학년 2.57대1(350명/898명), 2019학년 1.79대1(350명/628명)로 하락세가 이어져왔다. 2020학년 2.24대1(350명/784명)으로 다시 2대1 이상의 경쟁률을 회복, 2021학년 역시 2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모습이다. 

2005년 용인외고로 출발했던 외대부고는 2011년 자사고 전환 이후 입학한 1기 학생들이 실적을 낸 2014대입에서 서울대 96명의 합격자를 내며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외고시절부터 대원외고를 위협하는 신흥명문으로 부상했던 외대부고는 최근까지도 수시정시 등 국내대학은 물론 해외대학에서도 고른 실적을 내며 정상급 고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실제 2020대입에서 수시최초30명, 정시최초39명으로 총 6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압도적인 실적을 자랑한 바 있다. 2019년에도 수시최초37명, 정시최초36명으로 7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매년 수시 정시 모두 고른 실적을 보이는 학교다.

외대부고가 2021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진=외대부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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