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분야 전문인력 양성·산학연계 교육 강화 파트너십 구축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호남대는 한국SW/ICT총연합회와  29일 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AI/SW분야 교육과정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비대면 MOU를 체결했다. 

호남대와 한국SW/ICT총연합회는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AI/SW분야 전문가의 학부 교육 투입 및 산학연계 교육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취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ZOOM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SW/ICT총연합회 조풍연 회장, 오태건 상근부회장, 임혜은 실장, 박병운 전남광주지부 지회장, 김용수 비욘시이노베이터 대표가, 호남대에서는 박상철 총장과 정영기 ICT융합대학장, 윤인모 산학협력단장, 양승학 LINC+사업단장, 정대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백란 AI빅데이터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조풍연 총연합회 회장은 "광주광역시가 AI중심도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업현장 맞춤형 AI/SW분야 인력 양성과 취업, 멘토링사업 및 디지털 오픈랩 열린 학습연구 기반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는 광주의 AI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리대학의 강점 분야인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자동차분야에서 AI/SW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SW/ICT산업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SW/ICT총연합회와 우리 대학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SW/ICT총연합회는 국내 SW/ICT 협회 및 단체가 총 망라해 2017년 3월 31일 창립됐고, 그동안 국정위/4차위/신성장위/혁신성장위 등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합, SW/ICT 수석실 신설, SW산업진흥법전부개정, 스마트산업 신기술/시장 창출, SW/ICT 가치보장체계 구축, 교육/규제/R&D 혁신, 일자리 확대 등의 정책 활동을 추진해왔다.

호남대는 4차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으로 인한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도에 대학의 장기발전계획의 비젼을 'AI중심 융복합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AI특성화대학'을 추진하고 있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AI인재양성과 시스템 구축에 힘입어 지난해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0 국가서비스대상'시상제에서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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