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의대는 28일 11시, '뜻을 같이하면, 함께 즐겁다!(同意同樂)'를 주제로 동의동락 온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학과 복지관, 방송국이 함께하는 행사로 동의대 LINC+사업단(단장 이임건)이 주최하고,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윤현서)와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현수), 세흥병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동의대가 지난 2019년과 2020년 10월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개금3동 BMC아파트 일원에서 대학과 복지관, 소방서가 함께하는 전공연계 봉사 활동에 이어 3번째 행사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로 학생들이 제작한 교육 영상 콘텐츠와 방역물품과 핸드크림, 탄력밴드, 칫솔세트, 틀니 브러쉬, 한방파스, 손소독제, 소화기, 식물모빌, 잉크, 휴대폰 악세사리, 식재료 등 관련 물품을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개종합사회복지관 등 7곳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의대 물리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소방방재행정학전공, 외식산업경영학과, 디지털콘텐츠학전공,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인간시스템공학전공, 한의학과, 사회복지학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아리 별로 △스트레칭 밴드 활용 자가 재활프로그램 △틀니세척과 구강보건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골다골증 관련 교육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만들기 △사진촬영(독사진, 친구와 가족) 및 영상촬영 △정서안정을 위한 식물 모빌 만들기 △휴대폰 사용 교육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 교육 △정신건강 관리 교육 등 3분 내외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1개의 동영상으로 편집했다. 영상 콘텐츠 제작은 지난 1월 중에 11개 동아리 대표학생과 지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MBC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동의대는 12일 오후 2시부터 부산진구 가야1동 일원에서 전공봉사와 마을축제를 결합한 '2020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를 마을 달력제작과 방한용품(보온양말, 핫팩)과 방역용품(손세정제, KF-94마스크, 손소독 티슈), 휴대용 소화기 전달 등 비대면 방문 행사로 진행했다.

동의대는 지난 2014년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의 주민협의회와 공동으로 마을 축제를 기획하여 개금동 철길마을과 범천동 호천마을, 안창마을 등에서 '동의청년 마을하자'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전, 디지털 교육 등을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2018년부터 '건강백세, 어울림한마당'과 '동의동락 프로젝트'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동의대의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동의대, 동의동락(同意同樂) 온택트 프로젝트 진행
동의대, 동의동락(同意同樂) 온택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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