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산기업주치의센터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AI-그린 뉴딜 산업생태계 거점 역할 수행 위한 기업 지원에도 앞장”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양승학 LINC+사업단장이 27일 전주대에서 열린 '2021 LINC+ 육성사업 동계연합 포럼 및 총회'에 참석해 호남제주권역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승학 단장은 발표를 통해 "광주 광산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통해 현장 맞춤형 경영진단과 정책/자금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립 지원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양 단장은 '지역 위기산업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地) 산(産) 학(學) 거버넌스 구축'을 제목으로 한 발표에서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분야 기업주치의를 상주시켜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등에 경영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상당수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얻을 정도로 큰 역할을 했다"고 기업주치의센터 운영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기업주치의센터는 지난 한해 애로상담 및 컨설팅 1278건, 주제별 테마상담 12건, 지역경제 활력캠페인 20회, 중소상공인 정책자료집 발간과 설명회, 구청장 중소기업 현장방문 릴레이 간담회 11회,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성장코칭, 특허출원과 상표등록 등 중소기업 지식재산권리화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양승학 단장은 "올해에는 기업주치의센터 외에도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특화분야 ACE+AI 인력양성 사업 주관, ICT융합교육원과 AI 교육지원실 운영을 통한 지역특화산업분야 통합교육과정 운영, 중소기업 청년 잡스쿨 취업연계 지원사업 등의 산학 교육 뿐만 아니라 AI융합실증기반 구축을 통한 산업화 테스트 베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운영 등 지역 AI-그린 뉴딜 산업생태계 거점 기능 수행을 위한 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2021 LINC+ 육성사업 동계연합 포럼 및 총회'에는 온라인으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및 전국 55개교 LINC+사업단 관계자 600명 여 명이 참석해 대학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강화 및 산학협력 혁신성과 협력 모형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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