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충북대 경영학부 이천희씨(박사 2년, 지도교수 전달영)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회 DMAC 통합학술대회 Doctoral Dissertation Competition 유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전했다.

이천희씨는 '옴니채널환경에서 온·오프라인 채널통합이 쇼핑혜택과 소매업체 애호도에 미치는 영향 : 웹루밍 vs. 쇼루밍'을 주제 논문을 발표해(1차 논문심사, 2차 논문발표) 상과 장려금을 받았다.

이 연구는 언택트 시대에 옴니채널 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쇼핑혜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채널통합 형태(전체통합과 비대칭통합)를 제품구색과 가격측면에서 살펴보는 것으로, 옴니채널에서 채널통합 유형에 따라 소비자의 쇼핑행동인 웹루밍 상황과 쇼루밍 상황을 구분하여 소비자의 쇼핑혜택과 소매업체 애호도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검증했다. 또한 강한 체리피킹 성향을 가진 극단적 웹루머와 극단적 쇼루머는 쇼핑혜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추가적으로 확인했다.

한편, DMAC 통합학술대회는 유통학회, 마케팅학회, 광고학회, 소비자학회 등 4개의 마케팅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 회원이 참가하는 행사로 제2회 DMAC 통합학술대회는 한국마케팅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 공유와 상생, 뉴노멀 시대의 DMAC, 소비자 행동과 DMAC, 새로운 산업과 DMAC, 공유시스템과 DMAC 등 총 5개 융합학술세션이 열렸다. 본 행사는 국내 마케팅 대표 4개 학회가 한자리에 모여 융합과 협력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연구풍토를 조성하고 그 성과를 산업과 사회와 공유하는 것이 주된 취지이다.

이천희씨. /사진=충북대 제공
이천희씨.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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