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공주대는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소장 이수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양기관 주요 관계자는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 시설과 전시콘텐츠를 둘러보고 교육 및 전시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간단한 인사 말씀을 나눈 후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미래교육을 지원하고자 상호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백제 역사와 4차산업과 관련된 첨단기술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융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교육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센터 내 전시/교육 공간 활용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연구 증진 ▲기자재 및 집기 공유 등이다.

조영훈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장은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첨단교육 노하우와 연구개발 노력이 백제 문화와 결합한다면 어느 지역에도 없는 새로운 융복합 미래교육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와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는 상호 협력해 2021년 상반기부터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지역 학생과 시민들에게 미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공주대 제공
사진=공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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