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강상욱 교수(고려대 건강정보기술센터) 연구팀이 광 에너지를 이용해 코로나-19 프리존을 구현시킬 수 있는 플랫폼기술을 킹스타라이팅(대표이사 이대영)에게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이전금은 1억원으로 책정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현재 전세계를 공황상태로 마비시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공중 전파됨과 동시에 전이를 계속하기 때문에 많은 변종 바이러스가 출몰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감염병 확산방지가 전 세계적으로 최우선 국가정책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광대역 감염병 방역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기술은 고가의 화학적 살균방법에만 의존하므로 방역이라기보다는 소독하는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기 어렵다. 알려진 광방역 조건은 바이러스 살균효율이 낮고 인체에 유해한 제약이 있다.

고려대 건강정보기술센터 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한 청색광을 기본으로한 퀀텀기술을 적용해, 태양광과 유사한 살균조명, 선택적인 자외선-C 광원기술, 상온플라즈마기술을 적용한 공기정화기술, 및 이 기술들을 임상결과와 결합시킨 코로나-19 프리존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광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이 구현됨으로서 코로나-19 프리존이 형성된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기술이전식 /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지난달 20일 진행된 기술이전식 /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