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여대는 교직과정센터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무등관 1310호(컴퓨터실습실)에서 2021학년도(2020학년도 입학자) 교직과정 이수예정자 선발을 위한 적/인성검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여대 교직과정 이수예정자 선발 기준은 교직과정 이수 신청자 중에서 성적(70%) + 적/인성(10%) + 심층면접(20%)을 고려해 승인된 인원 범위 내(총 19명: 간호학과 3명, 미용과학과 12명, 상담심리학과 2명, 식품영양학과 2명)에서 학교 현장에 적합한 적성 및 인성을 갖춘 자를 선발하도록 돼 있다.
성적(70%)은 정규학기(1년 기준) 30학점 이상 취득한 자를 대상(선택학기 성적 제외)으로 하며, 취득학점을 기준으로 1학년 평균 성적(재수강 불가)을 산출한다.
적/인성검사(10%)의 경우 적격판정기준은 67점 이상인 자(100점 만점 환산)로, 교직과정 신청자는 반드시 교직 적/인성검사에 응시해야 하며, 성적과 면접 점수가 우수하더라도 적/인성검사 점수가 67점 미만자와 미응시자의 경우 교직과정 신청자 선발에서 제외한다.
심층면접(20%)은 각 학과별로 실시되며, 시간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학과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교직과정센터장 한민석 교수는 "우리학교는 교직적격자를 선발하기 위해 사전에 전형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절하게 홍보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학교 현장에 적합한 적성 및 인성을 갖춘 자를 선발하기 위해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적성검사도 다양한 방법으로 보완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