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화백관에서 2020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청 결산 실무 교육, 계약분야 및 공유재산 관리 업무에 대한 담당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 재정지원(재산관리)담당 23명이 참석하고,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사무실에서 온라인 인터넷 생방송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결산 실무 교육은 결산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해마다 결산심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2020회계연도 결산은 오는 3월 19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해 4월중 결산검사위원에게 결산검사를 수검하고,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해 제324회 제1차 정례회(6월)에서 의회 승인을 득하고 교육부 제출 등의 후속 조치 이후 모두 마무리된다.

계약분야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조치사항인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 연장, 수의계약시 도내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 원칙 등이 포함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언론 보도내용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선금 지급을 통한 신속한 교육재정 집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 물품 등 계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 당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적극 협조 등 각종 계약업무 현안에 대한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재산담당에서는 학교 담장 밖 공유재산 관리·처분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구성·운영하는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자문단’과 ‘공유재산심의회’ 운영 방법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연수를 통해 공유재산 업무담당자의 내실 있는 역량 강화를 꾀했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무, 재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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