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김지연 교수가 개발한 광주광역시 지하철 역무원 유니폼 디자인(2건)과 광주시 이미지를 활용한 직물 디자인(3건) 등 총 5건의 디자인이 특허청에 최종 등록완료 됐다고 21일 전했다.

김지연 교수는 최근 광주광역시 시민 2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상징물과 색상 등의 이미지 선호도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광주 지하철 역무원을 위한 유니폼 디자인을 개발, 남녀 유니폼 동복 재킷 2건, 광주시 이미지를 활용한 직물 디자인 3건 등에 대한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

김지연 교수는 “호남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양승학)의 기술과제 지원으로 유니폼용 바지, 스커트, 셔츠, 블라우스, 코트, 머플러 등 총 19개 아이템을 개발했고, 우선 남녀 재킷 2건과 직물디자인 3건을 등록완료했다”며 “등록완료된 디자인기술의 지적재산권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인모)에 기술 이전돼 향후 가능한 산업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유니폼시장에서 필요한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해 유니폼 상품기획 및 DTP직물디자인 개발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킬 예정이며, 디자인등록 교육을 통해 창의적 디자인 개발과 이를 활용한 청년디자인콘텐츠 창업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지연 교수. /사진=호남대 제공
김지연 교수.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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