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소장 심옥주)가 12일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서 근대한국학 연구의 지평 확장과 양 기관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업무협약은 여성독립운동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여성독립운동 연구와 교육 활성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인문 역량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근대한국학 대중총서 <인물로 보는 근대 한국 ? 근대의 여성독립운동가 편> 발행, '여성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대중강좌 기획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HK+사업단은 한국여성독립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연구 및 교육 교류 파트너로서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며,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의 인물연구팀과 교류하며 함께 여성독립운동사 분야의 최신 성과들을 공유하고 심화시킬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HK+사업단은 연구재단으로부터 7년간 약 1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근대한국학의 지적 기반 성찰과 21세기 한국학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학연구의 지적계보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학의 지평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학술행사와 대외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의 한국학 거점 연구소들과 교류하고 있다.

(왼쪽부터) HK+사업단 손동호 연구교수, 정대성 교수,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심옥주 소장, 서울대학교 청소년교양교육센터 박영하 선임연구원./ 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왼쪽부터) HK+사업단 손동호 연구교수, 정대성 교수,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심옥주 소장, 서울대학교 청소년교양교육센터 박영하 선임연구원./ 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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