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종목 그랑프리.. 총 10개 종목서 8명 수상 영예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와이즈유(영산대)는 미용예술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시상자가 발표된 '제9회 월드뷰티 페스티벌(WBF)'에서 그랑프리를 포함해 대거 수상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식 후원한 이 대회는 메이크업(8종목), 헤어(12종목), 네일(17종목) 등 12개 분야 76개 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사이버기능경기대회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5분 영상물과 작품사진 6장을 제출했다. 그 결과 대회 최고의 권위인 그랑프리에 메이크업분야 판타지(fantasy)메이크업 종목의 김나영 학생과 헤어분야 퍼머넌트 종목의 천수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른 종목에도 출전해 김나영 학생은 금상을, 천수현 학생은 은상을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대상에 김현진(네일 팁위드랩, 네일습식) 학생과 문소희(헤어 퍼머넌트) 학생, 금상에 강정은(메이크업 판타지메이크업) 학생과 박아정(메이크업 아트마스크) 학생, 윤수임(헤어 업스타일) 학생, 은상에 이예림(메이크업 웨딩메이크업) 학생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연아 미용예술학과 교수는 "학과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9회 월드뷰티 페스티벌의 메이크업분야 판타지메이크업 종목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와이즈유(영산대) 미용예술학과 김나영 학생의 출품 영상 캡처. /사진=와이즈유 제공
제9회 월드뷰티 페스티벌의 메이크업분야 판타지메이크업 종목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와이즈유(영산대) 미용예술학과 김나영 학생의 출품 영상 캡처. /사진=와이즈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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