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14일 대학혁신지원 사업 유형II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12개교와 함께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II 성과 포럼'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는 건양대를 비롯해 가톨릭 관동대 동서대 목원대 덕성여대 순천대 연세대 미래캠 우석대 유원대 조선대 한경대 한국해양대 등 12개교의 총장 및 사업단장과 운영 실무자 약 150여 명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참석했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행사는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최은규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2개교 각각의 2020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관리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건양대는 비교과센터 이용균 교수가 '건양학생역량관리(KComM+)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비교과 통합관리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한 데이터 기반 비교과 교육성과 관리 및 질 관리 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 대학교육실 강병옥 실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제언' 특강을 통해 유형II 협의회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목표 추진방안 향후 일정에 대해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건양대 이원묵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국내 대학에게 단비와 같은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대학이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건양대 제공
사진=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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