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대는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간호교육 인증기준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평가부문, 28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되며, 판정 유형은 인증(5년), 인증(3년), 한시적 인증(1년), 인증불가로 구분돼 있다.

순천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9월 자체평가보고서를 통한 서류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5일 간호교육인증 현지 방문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번 평가를 통과해 2021년 6월 13일부터 2026년 6월 12일까지 인증기간 5년을 획득했다.

순천대 간호학과 강희순 학과장은 "대학본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주신 학과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우수한 간호실무능력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문직 간호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간호학과는 2011년 학과 신설된 이후 꾸준한 간호교육의 질 관리를 통해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및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명문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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