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확대' 2022대입전형 선택법..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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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확대' 2022대입전형 선택법..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잣대'
  • 유다원 기자
  • 승인 2021.01.13 17:09
  • 호수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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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5개대 정시 39%까지 확대..'정시 올인은 위험'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2021정시 원서접수가 11일 끝난 가운데, 이제부터는 예비 고3들의 입시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시 원서접수가 9월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입시까지 남은 시간은 반 년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수험생 입장에선 중점적으로 대비할 대입전형을 선택해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리 대비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2021대입은 상당수 대학이 수시 논술 전형 일정을 늦추고, 면접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다. 수능이 미뤄지고 이에 따라 정시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음은 물론이다. 2022대입 역시 그런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준비를 철저히 해 놓아야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원하는 결과를 손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 대입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학생부교과전형(교과) 논술전형(논술) 실기위주(실기)의 4개 수시전형과 정시로 구분된다. 실기위주 전형은 예체능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실기전형과 인문/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특기자전형으로 세분화된다. 다만 특기자전형은 사교육 유발 등의 이유로 정부 차원에서 축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학년 1.2%에서 2022학년 0.7%로 줄었다. 예체능 실기전형은 특정 분야를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들이 많아 일반적인 수험생이 지원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예체능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일지라도 오래 전부터 실기를 준비한 게 아닌 이상 학종 교과 논술 정시 가운데 주력할 전형을 선택해야 함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마다 6회 주어지는 수시 지원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학종 교과 논술 중 본인의 성향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대학별 다양한 전형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기본적으로 고1,2 때부터 교과 수업 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학생부를 충실하게 기재해 온 학생이라면 학종 지원을 가장 먼저 검토해야 한다. 재학 중인 고교의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해 정성평가로 진행되는 학종에서 경쟁력이 충분한지 신중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교과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불리 판단이 수월하다. 정령평가인 만큼 전년도 입결을 기준으로 다른 변수들까지 고려해야 한다. 논술 시험에 자신감이 있다면 논술에 주력하는 것도 좋다. 선해악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경쟁력을 가늠해야 한다. 단, 논술도 특기자 전형과 마찬가지로 매년 축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021학년 12.4%에서 2022학년 10%로 수시 내에서의 영향력이 감소한 모습이다. 논술 전형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논술에만 올인하기보다는 학종 교과 정시 중 차순위 전형을 선택해서 함께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 논술의 평가항목인 논리력과 추론능력 등은 단기간에 갖추기 어려운 만큼 남은 수험기간을 고려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함은 물론이다. 

정시는 무엇보다도 수능성적이 중요한 전형이다. 모의고사 등을 통해 수능성적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면 정시 중심의 대입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게다가 정부의 '정시 확대' 기조로 인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정시 선발규모가 39%까지 확대된다는 점 또한 모의고사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학생들에겐 희망적인 소식이다. 군별로 살펴봐도 모두 확대됐다. 가군은 2021학년 13.8%(6417명)에서 2022학년 18.9%(8847명), 나군은 2021학년 14.7%(6848명)에서 2022학년 17.5%(8221명), 다군은 2021학년 2.3%(1053명)에서 2022학년 2.6%(1210명)로의 확대다. 그렇지만 정시는 다른 수시전형의 합격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해 정시에 집중하는 경우가 더 많다. 정시 확대로 인해 정시 선발규모가 40%에 달했다고 해도 실제 수능 경쟁력이 높은 학생들은 수시 지원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턱대고 정시에만 올인하는 전략은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수시의 일부 전형은 수험생들이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수능최저기준'도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 그간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능최저를 넘길 가능성이 있는지 현실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2021정시 원서접수가 11일 끝난 가운데, 이제부터는 예비 고3들의 입시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교내 활동 기반' 학종.. '고교생활 통한 성장과정 중요'>
학종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종합적인 평가제도다. 학생부 위주의 수시 전형에서 모집인원의 규모가 가장 큰 전형은 교과 전형이지만 서울지역 상위대는 학종 전형의 모집인원이 더 많다. 전형계획 기준 상위15개대의 학종 모집인원은 2021학년 2만486명(43.8%)에서 2022학년 1만6469명(35.1%)으로 줄었다. 단일전형 최대 타이틀을 정시에게 뺏긴 셈이다. 하지만 정시 39%와 비교해 여전히 만만치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위대 입시를 위해서는 놓칠 수 없는 전형이다. 

상위15개대 중 2022년 학종을 신설한 대학/전형은 서강대(일반) 인하대(인하참인재)가 있다. 반면 건국대(KU 학교추천)은 교과(KU지역균형)으로, 경희대(고교연계)와 동국대(학교장추천인재) 역시 교과 전형으로 옮긴 모습을 보였다. 서강대 1차 2차 SW특기자는 2022년 폐지, 더 이상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학종은 교과성적 논술성적 수능점수와 같이 단일 평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활용해 학생이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왔는가를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체계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탄탄한 학생부를 갖추고 있는 학생이라면 학종 지원을 가장 먼저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종은 교내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고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자율 활동이나 학교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학종은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교사추천서를 폐지, 학생부와 자소서만으로 평가가 진행되는 게 일반적이다.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 상위대 일부는 2022학년부터 자소서를 제외, 학생부만으로 학종 전형을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대학별로 다르지만 통상 기초학업역량(학업성취도와 학업의지/지적호기심과 탐구능력/학업태도), 전공적합성(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전공관련 활동경험), 인성(성실성/공동체의식), 발전가능성(창의성/종합적사고) 등의 평가 항목을 마련해 종합적/정성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류평가로 1단계에서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해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 일반적이다. 

- 면접 자신 없다면.. '서류100% 일괄합산' 주목
학종은 사실 확인과 인성 검증 등을 이유로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유독 면접에 자신 없는 학생이라면 서류100%만으로 전형을 진행하는 학교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학생부와 기타서류의 내용을 통해서만 평가가 이뤄지는 것이다. 수험생 입장에선 면접준비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지만, 상대적으로 비슷한 성적의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합격선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서류100% 학종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서강대다. 작년까지 모집이 이뤄졌던 SW우수자 1차 2차를 폐지하고, 학종(일반)을 신설했다. 그 외에도 상위15개대 중 성균관대(계열모집, 학과모집), 숙명여대(숙명인재Ⅰ), 중앙대(탐구형인재, SW인재), 한국외대(서류형), 한양대(일반), 홍익대(학교생활우수자) 이화여대(미래인재) 등에서 서류100% 학종을 운영한다.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서류100% 학종 사이에서도 수능최저 유무에 따라 다시 구분할 수 있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종에 지원하는 경우,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비슷한 교과 성적대의 학생들이 서류만으로 평가를 받게 되므로 수능최저 충족 여부가 합/불을 가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이대다. 이대는 서류100%로 선발하는 미래인재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특징이다. 2022전형계획에 따르면 수능최저는 계열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 수 영 탐(사/과) 중 3개합 6이내, 자연계열은 국 수(미/기) 영 과탐 중 3개합 6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자연계열 내에서도 특정 학부/학과는 수능최저 기준을 별도로 적용하는 특징이다. 의류산업은 국 수 영 탐(사/과) 중 3개합 6이내를, 약학전공과 의예(자연)은 국 수(미/기) 영 과탐 중 4개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인문)은 국 수 영 탐(사/과) 중 4개합 5이내다. 자율학부인 스크랜튼학부는 국 수 영 탐(사/과) 중 3개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자연계열 내에서도 특정 학부/학과는 수능최저 기준을 별도로 적용하는 특징이다. 

그외 일괄합산 전형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에 비해 수능성적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상위15개대 가운데선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 수능최저가 없는 면접 미실시 학종을 운영한다.

- '유형별 대비 필요' 면접.. 일반면접 심층면접 구분
서류100% 전형이 아니라면 수험생들은 면접에 대비해야 한다. 같은 면접을 실시하는 학종일지라도 면접 유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내용과 인성 확인을 실시하는 서류기반 면접 형태가 가장 많지만, 경우에 따라 제시문을 이용하거나 질의응답을 통해 사고력을 측정하는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학교 진학을 희망할 경우 면접 대비를 위해 전년도 기출을 파악하고 유형을 익히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각 대학이 공개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된 문항을 확인해야 한다. 논술과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논술문항을 활용해 준비할 수도 있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는 통상 3월 초 정도에 학교마다 발표가 이뤄지는 특징이다. 

서류기반 일반면접의 경우라면 학생부 자소서 등을 기반으로 질문이 출제된다. 제출서류 진위여부 확인이 주목적이며, 통상 면접위원 2~3인이 참여하는 개별면접 형태다. 지원자는 실제 서류로 제출하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부의 여러 항목에서 공통적으로 기록된 내용이나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부분에 대한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전공 관련 심화된 경험 등의 사례에 대해 단순하게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역할과 배우고 느낀점 등 확장된 내용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학생부에 기록되지 ‘나’를 드러낼 수 있도록 답변을 준비한다면 유리하다. 일반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등이 있다.

반면 심층면접은 제시문 내용이나 분량에도 차이가 있어 지원하려는 대학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대학은 제시문면접을 통해 수험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창의적 사고력, 전공 관련 학업역량, 인성 등을 파악한다. 다양한 문제상황을 제시한 후 학생들에게 답변을 요구한다. 대학에 따라 전공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나 쟁점을 문제상황으로 제시한 후 자신의 입장이나 관점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변하는지 평가하기도 한다. 전공과 관련된 기초 학업역량을 판별하기 위해 수험생들에게 영어 사회 수학 과학 등 교과지식 문제를 제공하고 풀이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상위15개대학 가운데선 고려대가 학생부면접 제시문면접을 함께 실시하는 특징이다. 다만 2021학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면접이 어려워지자 한시적으로 면접 방식을 변경했다.  '모집단위에 지원한 이유를 본인의 진로희망과 연관지어 이야기보세요.'라는 면접질문에 대한 답변을 녹화해 업로드하는 방식의 영상면접을 진행했다. 

<‘내신성적 정량평가’ 교과.. ‘경쟁률 낮고 충원율 높아’>
교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을 의미한다.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이나 논술위주전형 등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0학년 수시모집 결과를 분석해 보면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은 평균 6.7:1,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8.0:1, 논술위주전형은 29.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른 전형에 비해 전년도 입시결과 등을 통해 비교적 합불을 가늠하기 쉬운 만큼 허수 지원이 적은 특징을 보이며 대체로 경쟁률도 낮은 편이다. 안정지원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아 중복합격자가 많아 충원합격률도 높은 특징이다. 

2022대입에서는 학종의 축소와 달리 교과의 확대가 부각된다. 2021학년 8.4%에서 2022학년 11.9%로의 확대다. 교과전형을 신설한 대학이 많다. 기존 교과전형을 운영하고 있던 대학들도 새롭게 재편한 특징이다. 학종에서 운영하던 전형의 성격을 달리해 교과로 이동한 경우도 있다. 상위15개대 중 교과 신설전형이 있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12개교로,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모두 교과를 신설했다. 

학종에서 이동하거나 아예 신설한 전형은 건대(KU지역균형) 경희대(고교연계) 동대(학교장추천인재) 서강대(고교장추천) 시립대(지역균형선발) 성대(학교장추천) 숙대(지역균형선발) 연대(추천형) 인하대(지역추천인재) 중대(지역균형) 외대(학교장추천) 한대(지역균형발전)이다. 전형명에서 드러나듯 대부분 고교추천의 성격이다. 

모집규모 전형요소 수능최저 등에 따라 교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은 크게 달라진다. 모집규모는 대입 모든 전형의 변수로 작용한다. 교과의 전형요소인 학생부 서류 면접 등도 지원자의 합격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면접고사 실시여부는 모집단위간 합격선 격차를 가늠할 수 있는 요소다. 수능최저를 젹용하지 않지만 면접고사가 포함된 전형은 학생부100%의 교과전형에 비해 합격선이 대략 0.5~1등급 정도 낮게 형성된다. 그렇지만 면접의 중요성 자체는 결코 작지 않다. 전형방법의 변화가 없다면 지원자의 교과성적의 범위가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슷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교과의 편차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는 만큼 면접의 역할이 커지는 셈이다. 수능최저에 따른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교과에선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이 많지만, 의외로 수능최저 충족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수능최저를 충족한 학생의 비율이 40~60%대에 머무는 경우도 많다.

- 내신성적만을 반영하는 '교과 100%'.. 성대 숙대 인하대 등
학생부100%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성대가 대표적이다. 성대 학교장추천은 학생부100%로 선발한다. 공통과목/일반선택과목 정량평가를 80%, 진로선택과목/전문교과과목 정성평가를 2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인문의 경우 국수사과탐 중 2개등급합5 영3등급 한4등급, 자연의 경우 국수과탐 중 2개등급합5 영3등급 한4등급이다. 숙대 지역균형선발 역시 교과 100%를 따른다. 수능최저는 숙대가 제시한 반영영역 기준, 4개영역 중 2개등급합5이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2021 학교알리미 공시 기준 해당 고교 3학년 재적 여학생 수의 10% 이내까지다. 소수 첫째자리에서 올림해 계산하며, 계산한 인원이 5명 미만인 경우 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인하대 지역추천인재 역시 교과100%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은 국수영사과탐 중 2개등급합5, 자연은 국수영과탐 중 2개등급합5, 의예는 국수영과탐 중 3개1등급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7명이다. 반면 한양대 지역균형발전은 교과100%를 통해 선발하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2021년 4월1일자 학교알리미 공시자료 기준, 3학년 재적인원 11%인원까지 추천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 역시 지균에서 교과100%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등급합7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4명이내다.

- 교과+서류 합산.. 동대 중대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는 교과60%+서류4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7명으로 제한된다. 중대 지역균형은 교과70%와 비교과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서울캠 인문의 경우 국수영사과탐 중 3개등급합6, 서울캠 자연은 국수영과탐 중 3개등급합7, 서울캠 약대는 국수영과탐 중 4개등급합5, 안성캠 전체는 국수영과탐 중 2개등급합6이다. 모두 공통으로 한국사4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 교과+비교과 합산.. 서강대 외대 
서강대와 외대는 고교장추천 전형에서 교과90%와 비교과10%를 합산 반영하는 특징이다. 서강대는 국수영탐 중 3개등급합6 한국사4등급의 수능최저를 반영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외대 학교장추천 역시 교과90% 비교과1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서울캠에 적용, 국수영탐 중 2개등급합4 한국사4등급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20명 이내다. 두 학교 모두 출결, 봉사 등 비교과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반영방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 단계별 전형.. 연대 '유일'
상위15개대 중 교과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연대가 유일하다. 연대 추천형은 교과100%로 5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교과60%와 면접4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추천인원은 2021년 4월1일 기준, 고3 재학인원의 5%이내까지다. 

- ‘면접 반영’ 고대 이대.. ‘지원자 전원 면접응시’
단계별 전형을 통해 면접을 실시하는 연대를 제외, 상위15개대 중 2022학년 교과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은 고대 학교추천Ⅰ과 이대 고교추천 2개전형이다. 두 대학 모두 일괄합산 전형으로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고대는 2021학년부터 교과 모집인원을 대폭 늘리며 수능최저를 강화했다. 올해 역시 작년 체제를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2022학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와 한국사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의과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 4개영역 모두 반영하며, 등급합은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한국사는 4등급이다. 

이대 역시 작년과 동일한 전형방법을 유지한다. 교과80%와 면접20%를 일괄합산한다. 고대와 달리 학년별 학기별 가중치가 없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등 5개교과 전 단위 성적을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한다. 수능최저 기준도 없다.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 일반 면접이 진행된다. 

<논술.. 약학대 논술위주 전형 신설>
논술위주전형은 자연과 인문을 분리해 실시하는 특징이다. 통상 자연계는 수리적/과학적 사고에 초점을 맞춘 문제가, 인문계는 인문/사회적 사고에 초점을 맞춘 문제가 출제되는 특징이다. 전형요소는 논술과 학생부 성적이다. 

문제해결의 결과만 요구하는 수능과 달리 논술은 과정을 평가한다. 수험생들은 논제 해결의 결과에 대한 타당한 이유와 사고과정을 논리적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 논리적 사고력, 고난도 문제 해결에 강점이 있다면 충분히 지원을 고려할 만하다.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국어영역(비문학/문학) 사회탐구영역에 대해 수학영역 혹은 수리적인 논리력까지 갖춘 학생들이 유리하다. 자연계열은 수학 실력을 바탕으로 과학Ⅰ에서 한 개 과목이상 강점이 있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물론 논술에 적합한 사고능력은 훈련을 통해 충분히 기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은 현재 상황에서 본인이 논술의 경쟁력이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자연계 논술
자연계 논술의 경우 2021학년에 이어 논술의 비중을 높이는 학교가 늘어났으며 논술을 100% 반영하는 대학도 건국대 연세대 연세대(미래캠) 3개교로 증가했다. 2022학년에 학생부 반영비율을 낮추고 논술 반영비율을 높인 대학은 동국대(60%▶70%), 서울시립대(60%▶70%), 한국항공대(70%▶100%)이다. 선택형 수능에 따른 대학별 문항의 출제변화가 예상된다. 

2022학년은 2021학년에 비해 논술 선발인원이 155명이 감소했다. 인문계열에서는 중앙대가 88명 감소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69명, 경희대 65명, 덕성여대와 이화여대가 68명 감소했다. 반면 연세대(미래)는 59명, 한국산업기술대는 21명이 증가해 2개대학에서 모집인원이 늘어난 모습이다. 자연계열에서는 경북대가 279명 감소로 가장 많았고 경희대 117명, 성균관대 118명, 한양대 112명 감소했다. 증가한 대학은 2개 대학으로 가톨릭대 14명, 중앙대(안성) 5명이다. 자연계열 논술 인원을 선발하지 않던 한국외대가 2022년 새롭게 합류, 자연계에서 논술전형으로 총 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2학년부터 약학대학이 학부신입생을 선발하면서 논술위주전형에서 선발하는 대학이 추가됐다. 대체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타 모집단위에 비해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대학도 있다. 총 32개 대학에서 수시로 923명을 선발하며 그중 6개 대학에서 54명(5.8%)을 논술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적지만 의학계열 다음으로 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 자연계열 타 학과의 합격선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위15개대 기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6개교에서 2022학년 약학과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연세대를 제외한 5개교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특징이다. 경희대는 국 수(미/기) 영 과 중 2개 등급합 5이내와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고려대(세종)은 국 수 영 과 중 3개 등급합 5이내다. 동국대는 국 수 영 과 중 3개 등급합 4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수학과 과탐 중 한 과목을 피수 반영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수(미/기) 과탐 2개영역 등급합 3이내,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중앙대는 의학부와 동일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 수(미/기) 영 과 4개영역 모두를 반영하며, 등급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한국사 역시 4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고 경쟁률도 높은 논술에선 입시의 변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수능최저의 유무는 충분히 지원경향이나 합격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수능최저의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아무리 논술고사를 잘 보더라도 합격할 수 없다. 반대로 일단 수능최저를 통과할 경우 실질 경쟁률은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도 가능하다.

2021학년에 이어 2022학년에도 수능최저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상위15개대 기준 수능최저가 완화된 대학은 동국대 숙명여대 2곳이다. 동국대(자연)은 2021학년 국 수(가) 영 과탐 중 2개 등급합 4이내에서 2022학년 2개 등급합 5이내로 완화됐다. 한국사는 4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숙명여대(자연) 역시 수능최저가 완화됐다. 작년 국 수(가) 영 과 중 2개 등급합 4이내에서 올해 동일 영역 중 2개 등급합 5이내로 변경됐다. 

- 인문계 논술
2022학년에 인문계열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35개 대학이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수리논술 중심이지만, 2022학년에 경영학부와 디자인공학부에서 처음으로 인문계열을 모집한다. 공학계열도 수리 논술의 범위상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가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와 예체능계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계열공통인 이화여대 스크랜튼 학부를 제외하면 4601명으로 전체 논술전형 모집인원 1만1069명의 41.6%이다. 

상위15개대 기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9개교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특징이다. 건국대는 국 수 영 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한국사는 5등급 이내다. 경희대는 모집단위별 수능최저를 달리하는 특징이다. 예체능은 국 영 중 1개 영역 3등급이며, 인문은 국 수 영 탐 중 2개 등급합 5이내와 한국사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한의예과는 국 수 영 탐 중 3개 등급합 4이내와 한국사 5이내다. 인문과 한의예과 모두 탐구는 사회/과학 중 선택이 가능하다 .

동국대와 성균관대 역시 모집단위에 따른 수능최저 적용 기준이 달라진다. 동국대는 경찰행정학부가 국 수 영 중 2개영역 등급합4이내를, 경찰행정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국 수 영 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성균관대는 글로벌경영/경제학과가 국 수 탐 중 2개영역 등급합 3이내와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경영/경제학과를 제외한 인문 전 모집단위는 국 수 탐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다. 영어와 한국사는 글로벌경영/경제학과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반면 연세대 인하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 4개교는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 계열별 논술유형 선택.. ‘강점 살리는 전략 필요’
논술이 당락을 좌우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논제유형과 제시자료를 출제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크게 ‘문학 제재 활용’ 방식과 ‘수리논리와 도표/그래프 활용’ 방식으로 구분된다. 수학에 약한 수험생이라면 언어논술만 단일출제하는 모집단위가 유리하다. 반면 인문계열임에도 수학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리문항을 출제하는 모집단위를 공략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 된다. ‘2022 대입정보 119’에 따르면 수리논리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경희대(사회계) 인하대(인문) 건국대(인문사회2) 중앙대(경영경제) 한양대(상경) 등에서 출제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논술 수리+과학논술 통합논술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일부 대학이 통합논술을 실시하지만 대부분 수리논술과 수리+과학논술 위주인 만큼 수험생들은 과학과목 응시의 유불리에 따라 지원대학을 추려낼 수 있다. 수리과목 필수에 과학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는 곳은 2022학년 기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이다. 과학논술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개별 단위로 분리해 출제하며, 수험생이 응시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다만 지구과학은 연세대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머지 대학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의 3과목 중 1개를 응시해야 한다. 수리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동국대 인하대 등이다. 숙대는 인문/자연 공통 1문항과 자연 1문항의 통합논술을 실시한다.

<‘수능성적 중심’ 정시.. ‘영역별 비중 확인’>
정시는 무엇보다 수능성적이 중요한 전형이다. 모의고사 등을 통해 수능성적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면 정시 중심의 대입전략이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다른 수시전형의 합격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해 정시에 집중하는 경우가 더 많다. 실제 수능의 경쟁력이 높은 학생들은 수시지원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턱대고 정시에 ‘올인’하는 전략은 역효과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수능의 경우 일부 수시전형의 수능최저 기준으로 활용된다. 수시지원을 결정한 수험생들도 일정점수 이상의 수능성적 필요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대의 나군이동을 필두로 대학별 정시 군이동도 주목해야 한다. 서울대가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고려대 연대가 가군으로 이동했다. 기존 가/나군 모집을 모두 하던 대학도 인문/자연계열 모집의 군이동이 있다. 숙대와 한대가 가군으로 이동했다. 기존 가군모집이었던 대학 중 나군으로 이동한 곳은 서강대다. 이대는 인문자연 모집을 나군으로 이동했다. 

수능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자신있는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따지는 것도 필수다.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수학 반영비중이 높은 대학 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상위 15개대 가운데 2022전형계획 기준 서강대의 수학비중은 45.2%다. 전 계열 교차지원을 허용하면서 수능성적도 전 계열 동일하게 반영한다. 계열구분 없이 수학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상당히 유리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2022수시 71% ‘축소’.. 정시 39% '확대'>
아직 대학별 2022 수시요강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지난해 발표한 '2022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전형별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2022전형계획에 따르면 정원내 기준 정시 비중이 더 큰 폭으로 확대된다. 교육부 압박으로 2022대입개편을 통해 정시확대 주문으로 결론나면서 모든 대학이 30%이상으로 정시 비중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2019학년 27%, 2020학년 29.4%, 2021학년 30.7%순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다가 2022학년 39%로 껑충 뛰었다.

군별로 살펴봐도 모두 확대됐다. 가군은 2021학년 13.8%(6417명)에서 2022학년 18.9%(8847명), 나군은 2021학년 14.7%(6848명)에서 2022학년 17.5%(8221명), 다군은 2021학년 2.3%(1053명)에서 2022학년 2.6%(1210명)로의 확대다. 

정원내 기준 개별대학 정시 비중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립대로 전체 모집인원의 46.1%를 차지했다. 2021학년 37.5%에서 확대했다. 건대(45.4%) 연대(43.6%) 한대(42.9%) 숙대(42.9%) 성대(42.4%) 경희대(42.3%) 외대(40.1%) 동대(39.9%) 서강대(37.5%) 고대(37.3%) 인하대(34%) 중대(33%) 이대(32.8%) 서울대(30.3%) 순으로 모두 30%를 넘겼다. 

정시확대의 영향은 학종에도 영향을 미쳤다. 상위15개대 학종비중은 2018학년 1만9482명(41.9%), 2019학년 2만41명(43%), 2020학년 2만248명(43.4%), 2021학년 2만458명(43.8%) 순으로 꾸준히 확대되다가 2022학년 1만6469명(35.1%)으로 줄었다. 단일전형 최대 타이틀을 정시에 빼앗겼다. 하지만 정시 39%와 비교해 만만치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여전히 상위대 입시를 위해서는 놓칠 수 없는 전형이다.

수시 전 전형을 학종으로 운영하는 서울대의 학종 비중이 69.7%로 가장 크다. 2021학년 76.8%에서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비중이다. 서강대(40.9%) 고대(39.2%) 인하대(37.1%) 시립대(35.9%) 외대(34.7%) 이대(33.8%) 성대(33.6%) 한대(32.5%) 중대(31.1%) 경희대(29.9%) 숙대(29.5%) 동대(27.9%) 건대(27.7%) 연대(26.6%) 순이다. 

전형계획상 정시비중은 39%지만 수시이월까지 합산하면 50%까지 육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시이월은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이동해 선발하는 인원을 뜻한다. 특히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2023학년까지 정시 선발비중을 40%이상으로 늘려야 함이 강제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수시이월을 반영할 경우 실제 정시 선발비율은 이보다 더 높은 45% 수준으로 계산된다. 특히 SKY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대입 블랙홀’ 의대의 영향권인 만큼 매년 5~7%가량 수시이월 인원이 나온다. 정시비중이 50%에 육박할 경우 상위권 입시에도 변수가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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