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세종사이버대는 상담심리센터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업인력공단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수련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상심리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평가 및 상담, 자문과 연구를 수행하는 학문이다.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취득 후 정신건강의학 관련 병원 및 정신건강센터, 상담심리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사 이상의 학위와 1년 이상의 임상심리 관련 실습수련 경험이 필요하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에서는 매년 2회 해당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수련 및 스터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1학기 수련실습생을 모집 중이다. 수련실습에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및 상담심리센터 소속 임직원, 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 부설 공감연구소 소속 임직원 등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김기호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본 센터의 수련실습 과정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지식 습득에 더해 임상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에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취득 후 실제 임상 및 상담심리학자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2021년 1학기 수련실습생 모집은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온라인(전화 및 이메일 접수)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접수 및 관련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상담심리학과는 매달 상담전문가로서 필요한 상담실습과 심리치료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특강은 촬영 스튜디오에서 줌(Zoom)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상담심리학과는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임상수련 실습도 정규 교육과정과 온라인 특강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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