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 2.1대1, 치의학과 2대1 기록중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9일 오후6시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서울대의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0.78대1로 미달을 기록중이다. 798명 모집에 623명이 지원한 상태다. 서울대는 지난해 최종 경쟁률 3.4대1(859명/지원2922명)로 마감했다. 올해도 마감당일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56개 모집단위 중 현재 40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기록중이다. 반면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에너지자원공학과로 1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자연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2.1대1의 경쟁률을, 치의학과는 6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인문 최상위 선호모집단위인 경영은 58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0.72대1로 미달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는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9일 오후3시 마감직전 경쟁률을 발표한다. 이후 세 시간 지난 오후6시에 최종마감한다.

서울대의 2021정시 전날 경쟁률은 0.78대1로 나타났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의 2021정시 전날 경쟁률은 0.78대1로 나타났다. /사진=서울대 제공

<마감전날 미달 40개>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미달을 빚고 있는 모집단위는 40개다. 

미달인 곳은 건설환경공학부0.07대1(15명/1명) 식품/동물생명공학부0.09대1(11명/1명)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0.1대1(10명/1명) 식품영양학과0.1대1(10명/1명) 생물교육과0.11대1(9명/1명) 영어교육과0.13대1(8명/1명) 재료공학부0.14대1(22명/3명) 농경제사회학부0.17대1(12명/2명) 사회교육과0.17대1(6명/1명) 소비자학전공0.2대1(10명/2명)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0.2대1(10명/2명) 지구환경과학부0.2대1(5명/1명) 식물생산과학부0.21대1(14명/3명) 조선해양공학과0.21대1(14명/3명) 사회학과0.3대1(10명/3명) 생명과학부0.3대1(10명/3명) 응용생물화학부0.3대1(10명/3명) 사회복지학과0.31대1(13명/4명) 지구과학교육과0.31대1(13명/4명) 지리교육과0.33대1(12명/4명) 화학부0.36대1(11명/4명) 지리학과0.38대1(8명/3명) 화학교육과0.38대1(13명/5명) 국어교육과0.4대1(10명/4명) 우주항공공학전공0.4대1(10명/4명) 화학생물공학부0.4대1(25명/10명) 산림과학부0.42대1(12명/5명) 기계공학전공0.45대1(29명/13명) 건축학과0.47대1(15명/7명) 물리교육과0.5대1(8명/4명) 경제학부0.58대1(50명/29명) 컴퓨터공학부0.58대1(24명/14명) 인문계열0.62대1(47명/29명) 전기/정보공학부0.64대1(47명/30명) 수학교육과0.67대1(6명/4명) 역사교육과0.67대1(6명/4명) 정치외교학부0.69대1(16명/11명) 아동가족학전공0.71대1(7명/5명) 경영대학0.72대1(58명/42명) 산업공학과0.92대1(13명/12명) 순이다.

<최고 에너지자원공 7대1>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에너지자원공학과다. 1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이다. 교육학과5대1(1명/5명) 디자인4.71대1(21명/99명) 동양화과4대1(1명/4명) 순으로 4대1을 넘는 경쟁률이다.

자연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2.1대1, 치의학과는 6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이다. 수의예과는 6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2.17대1의 경쟁률이다. 

<전형일정>
서울대는 원서접수를 마무리한 후 12일 사범대/의대 면접조를 발표한다. 사범대 교직적성/인성면접은 15일 진행하며 의대 면접은 16일이다. 합격자는 2월5일 발표하며 2월8일부터 10일까지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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