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12명, 나군 10명, 다군 13명 이월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중앙대 2021정시 모집인원이 1288명으로 확정됐다. 중대는 정시 최종모집인원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이월인원은 36명으로 전년 60명보다 24명 줄었다. 가군 이월인원은 13명으로 전년 보다 1명 줄었고, 나군은 10명으로 전년보다 24명 줄었다. 다군은 13명으로 전년 12명보다 1명 늘었다. 중대의 6년간 수시이월인원은 2016학년 54명, 2017학년 95명, 2018학년 98명, 2019학년 40명, 2020학년 60명, 2021학년 36명이다.

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정원내 기준 2020학년 정시 요강상 1155명보다 60명 많은 1215명, 2019학년 정시 요강상 1145명보다 40명 많은 1185명, 2018학년 요강상 1254명보다 98명 많은 1352명, 2017학년 요강상 1282명보다 95명 많은 1377명, 2016학년 요강상 1389명보다 54명 많은 1443명을 선발했다. 이월비율은 2020학년 4.9%(이월인원60명/최종모집인원1215명), 2019학년 3.4%(40명/1185명), 2018학년 7.2%(98명/1352명), 2017학년 6.9%(95명/1377명), 2016학년 3.7%(54명/1443명)였다.

수시이월인원을 반영한 중대의 2021정시 최종모집인원은 일반 가군 302명, 나군 280명, 다군 422명, 실기 가군 124명, 나군 160명으로 총 1288명이다. 애초 예정했던 1252명보다 36명 많다. 이월비율은 2.7%다. 관심이 높은 의학은 수시이월이 발생하지 않아 최초 모집 예정했던 40명을 선발한다.

중앙대의 2021수시이월인원은 총 35명으로 2020이월인원 60명보다 25명 줄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중앙대의 2021수시이월인원은 총 36명으로 2020이월인원 60명보다 24명 줄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이월 36명.. 지난해 60명 ‘감소’>
중대의 2021수시 미등록인원은 36명으로 가군 13명, 나군 10명, 다군 13명이다. 지난해 가군 14명, 나군 34명, 다군 10명으로 총 60명이 이월한 것보다 24명 줄었다.

이월이 가장 많이 발생한 모집단위는 일반 다군 경영경제대학으로, 7명 이월했다. 이어 가군 생명공대 이월인원 6명(요강상68명→74명), 공과대학(건축 제외) 4명(88명→92명), 다군 창의ICT공대 4명(61명→65명) 순으로 4명 이상이 이월했다.

다음으로는 가군 인문대학이 3명(36명→39명), 가군 사회과학대학 2명(41명→43명), 다군 소프트웨어 2명(55명→57명), 나군 예술공학대학 2명(70명→72명), 나군 교육 1명(11명→12명), 나군 영어교육 1명(19명→20명), 나군 자연과학대학 1명(30명→31명), 가군 무용 1명(수시이월선발), 나군 글로벌예술학부 TV방송연예 1명(수시이월선발), 가군 AI학과 1명(10명→11명) 순으로 이월이 발생했다.

<5년간 수시이월 54명→95명→98명→40명→60명>
지난해 2020학년 중앙대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14명, 나군 34명, 다군 12명으로 총 60명이었다. 이월이 가장 많이 발생한 모집단위는 일반 나군 공과대학으로, 12명 이월했다. 이어 나군 사회과학대학 이월인원 10명(요강상41명→최종51명) 가군 인문대학 7명(36명→43명) 다군 경영경제대학 6명(137명→143명) 나군 자연과학대학 5명(30명→35명) 순으로 5명 이상이 이월했다.

5명 이하 이월한 곳은 가군 생명공대 4명(70명→74명) 다군 소프트웨어대학 3명(45명→48명) 실기 나군 생활/레저스포츠 스포츠산업 3명(48명→51명) 다군 간호(자연) 2명(68명→70명) 가군 영화 2명(14명→16명) 나군 교육 1명(11명→12명) 나군 영어교육 1명(17명→18명) 가군 체육교육 1명(15명→16명) 나군 건축 1명(13명→14명) 다군 간호(인문) 1명(63명→64명) 나군 예술공학대학 1명(48명→49명) 순이다.

2019학년 중앙대 수시이월인원은 일반/실기 구분 없이 살펴보면 가군 8명, 나군 22명, 다군 1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수시이월인원이 가장 많은 모집단위는 나군 사회과학대학으로 6명이다. 나군에서는 공과대학 4명, 교육 예술공학대학 각3명, 스포츠과학 2명, 사진 영어교육 유아교육 자연과학대학 각1명 순이다. 다군의 경영경제대학도 5명으로 이월이 많이 발생한 편이다. 창의ICT공대 4명, 간호(인문) 1명 순이다. 가군에서는 영화 생명공대 각2명, 실내환경디자인 인문대학 패션디자인 공예 각1명이었다.

2018학년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23명, 나군 35명, 다군 40명으로 총 98명이었다. 동일계/실기를 제외하고 보면 가군 생명공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군에서는 유럽문화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환경플랜트 7명, 건축 공공인재 문헌정보 미디어커뮤니 정치국제 각2명, 국문 문예창작 역사 영문 각1명이었다. 다군에서는 경영학부(경영)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교육 8명, 경제 7명, 창의ICT공대 4명, 생명과학 수학 화학 각2명, 경영학부(글로벌금융) 교육 물리학 유아교육 각1명이었다. 

2017학년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16명, 나군 46명, 다군 33명으로 총 95명이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살펴보면 나군의 공과대학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유럽문화 7명, 공공인재 사회 각3명, 미디어커뮤니 2명, 문예창작 아시아문화 정치국제 각1명 순이었다. 다군의 경영학부(경영) 경제도 각10명으로 다군에서 이월인원이 가장 많았다. 창의ICT공대 4명, 수학 3명, 영어교육 응용통계 각2명, 교육 화학 각1명 순이었다. 컴퓨터공의 경우 수시에서 1명 더 선발해 정시 모집인원이 1명 줄어드는 마이너스 이월이 발생했다. 가군에서는 식품공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생명공 3명, 의학 2명, 시스템생명공 1명 순이었다. 

2016학년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15명, 나군 11명, 다군 28명으로 총 54명이었다. 가군에서는 생명공학대학 5명, 사회과학대학 4명, 컴공(소프트웨어 2명), 공과대학 교육 문예창작 체육교육 각1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했다. 나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4명, 스포츠과학 3명, 인문대학 2명, 경영경제대학 영화 각1명이었다. 다군에서는 공과대학이 14명으로 이월이 가장 많았고 창의ICT공과대학 6명, 생명공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컴공(컴퓨터공학) 각2명, 경영경제대학 간호(인문) 각1명 순이었다.

<원서접수 1월7일부터 11일까지>
2021정시 원서접수기간은 2021년 1월7일부터 11일까지다. 최초합격자는 일반전형의 경우 체육교육과를 제외하고 1월22일, 체육교육과는 2월5일 발표한다. 실기형의 경우 가군은 1월29일, 나군은 2월5일 발표한다. 등록기간은 2월8일부터 10일까지다. 최초합격자들의 등록절차가 모두 끝난 후 미등록충원합격 일정이 진행된다. 미등록충원 통보마감은 18일 오후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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