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 경쟁률 14.36대1.. 유통경영과 AI서비스경영과로 학과명칭 변경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경복대는 2021정시에서 5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정원내 인원 대비 0.3% 규모다. 수시 위주로 진행되는 전문대 전형 특성상 정시 비중이 적은 게 사실이지만, 수시 모집 최종 충원결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정시로 이월돼 실제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다. 실제 작년 정시에서 1명을 모집했던 아동상담보육과의 경우 수시에서 16명의 이월인원이 발생, 최종 모집인원이 17명으로 증가했다. 각 9명씩 모집이 이뤄졌던 공연예술과 실용음악과 역시 9명의 수시 이월인원이 발생, 두 학과 모두 정시에서 1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 바 있다.

정원내 일반전형의 경우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 항공서비스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면접20%+수능8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는 실기80%+학생부20%를 반영하며, 항공서비스과는 면접60%+수능40%를 합산평가한다. 

수능은 전 모집단위에서 국 수 영 탐 중 최우수 2개영역을 각 50%씩 적용한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하며,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임상병리와 물리치료과 유아교육과 제외한 모집단위는 탐구에서 직탐을 선택할 수 있다. 수학(가) 응시 시 10%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경복대는 2021정시에서 5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정원내 인원 대비 0.3% 규모다. /사진=경복대 제공

<모집단위별 전형방식 '상이'.. 실용음악 공연예술 항공서비스 제외 면접20%+수능80% 합산> 
경복대는 2021정시에서 5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정원내 인원 대비 0.3% 규모다. 수시 위주로 진행되는 전문대 전형 특성상 정시 비중이 적은 게 사실이지만, 수시 모집 최종 충원결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정시로 이월돼 실제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다. 

간호학과가 1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이어 실용음악과9명 공연예술과9명 치위생과5명 임상병리과3명 물리치료과2명 순이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각 1명의 정시 인원을 모집한다. 

정원내 일반전형의 경우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 항공서비스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면접20%+수능8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는 실기80%+학생부20%를, 항공서비스과는 면접60%+수능40%를 합산 평가한다. 

수능은  전 모집단위에서 국 수 영 탐 중 최우수 2개영역을 각 50%씩 적용한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하며,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임상병리와 물리치료과 유아교육과 제외한 모집단위는 탐구에서 직탐을 선택할 수 있다. 수학(가) 응시 시 10%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89점, 4등급 77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3점, 8등급 11점이며 9등급은 0점이다. 

학생부는 교과성적100%로, 전과목을 3학년 1학기까지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교과는 음악 미술 체육 제외 석차등급을 기준으로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복수지원은 금지되며 모집시기별 1개 학과 1개 전형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치위생과 의료미용과 의료복지과 아동상담보육과 약손피부미용과는 여학생만 선발하는 특징이다. 

<수도권 전문대 취업률 1위..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학과 '주목'>
경북대는 2019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 78.2%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대 평균 취업률인 71.1%를 넘어선 수치로,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복대는 2013년 수도권 14위, 2014년 수도권 5위, 2015년 1위, 2018년 1위를 기록하며 매년 높은 취업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의 배경에는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특성화 거점대학 사업'이 있다. 기업이 대학과 협력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는 교육방식을 통해 100% 취업을 보장한다. 복지행정과 유통경영과 IT보안과 사회복지과 의료복지과 영유아보육과 국제관광과 유아교육과 의료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약손피부미용과 뷰티매니저과 지능로봇과 스마트IT과 친환경건축과 건설환경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공간디자인과 19개학과가 취업보장형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경복대는 또한 노원구청을 포함한 서울시 10개 구청과 남양주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공사 를 포함한 15개 공기업 등 수도권 최대 6800여 개 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1명당 3개의 산업체 취업을 약속하는 ‘취업보장형 협약’, G-Valley(구로/가산디지털단지)의 109개 기업과 MOU를 체결해 취업을 지원하는 ‘G-Valley 산학협력 협약’ 등 취업 보장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최대 의료그룹 도쿠슈카이와 MOU를 체결해 맞춤형 교육과정 을 지원하며 해외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 3D프린팅센터 운영>
경복대 유통경영과는 2021년 AI서비스경영과로 학과명칭을 변경, AI유통전공과 핀테크회계전공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학과로의 변신을 모색한다는 설명이다. 현장 맞춤형 실무중심 전공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서비스경영과는 데이터비즈니스융합센터에 '리테일 플랫폼 4.0'을 구축했다. 리테일 플랫폼 4.0은 4차산업 핵심분야인 인공지능기능, 안면인식 기능과 센서기능, 3D 재고검색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3D프린팅이 보편화될 것으로 판단, 학생들에게 필수 교과목으로 교육하기 위해 관련 첨단장비를 갖춘 3D프린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 하다. 3D프린팅센터는 현재 POLY JET 방식의 산업용 프린터와 8종의 FDM 프린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3D 스캐너/태블릿 디지타이저 입력장치와 워터젯을 비롯한 각종 후가공 기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복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2020정시 경쟁률 14.36대1.. 물리치료과 64.2대1 '압도적' 1위>
경복대의 작년 정시 경쟁률은 정원내 일반전형 기준 14.36대1을 기록했다. 126명 모집에 1809명이 지원한 결과다. 

물리치료과가 64.2대1로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5명 모집에 지원자 321명이 몰린 결과다. 간호학과 역시 11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하며 42.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작업치료과 28대1(1명/28명), 공간디자인과 19대1(1명/19명), 항공서비스과 19대1(1명/19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적은 모집인원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7대1 이하의 경쟁률을 보인 곳은 공연예술과 6.61대1(18명/119명) 준오헤어디자인과 6.5대1(2명/13명) 아동상담보육과 2.06대1(17명/35명) 3곳이었다. 

<원서접수 1월7일부터 18일까지>
경복대 2021정시 원서접수는 1월7일부터 18일까지다. 면접은 1월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실기고사는 1월29일이며 최종합격자는 2월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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