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경쟁률 3.44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목포대는 2021정시에서 정원내 기준 28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75명, 다군 209명으로 수시/정시 합산 정원내 인원 대비 18.02% 규모다. 다군은 수능위주 175명과 실기위주 34명을 분리 모집하는 특징이다. 수시 이월인원에 따라 모집인원이 증가할 수 있으며, 미충원 인원으로 인한 모집인원 변경 시 추후 목포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수능위주는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100% 일괄사정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인문은 국어와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며, 수학(가/나)와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영역을 선택 반영하게 된다. 자연은 수학(가/나)와 영어가 필수며, 국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단, 수학교육과는 수학(가) 응시자만 지원 가능하며, 수학교육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학(가) 응시 시 백분위 점수의 10%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에 응시할 경우 2개과목 백분위 점수에 각 5%씩 가산점이 추가 부여된다. 탐구는 2개과목을 합산한 점수를 반영한다. 실기의 경우 음악학과 미술학과가 수능30%+실기70%를, 체육학과가 수능50%+실기50%를 일괄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수능 반영 영역/비율은 인문과 동일하다. 

목포대는 VR기반 창의융합형 교육이 실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4차산업혁명 혁심역량과 VR 콘텐츠 제작 신기술을 보유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VR 콘텐츠 기획, 3D VR 콘텐츠 제작, 360도 입체영상 콘텐츠 제작 등 융/복합 프로젝트 운영과 남도 문예 기획 콘텐츠 LAB 등 융/복합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사업책임자인 목포대 최한석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VR 기반의 창의융합형 교육과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며, "관광콘텐츠 개발에서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목포대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글로벌학부를 신설했다. 문화콘텐츠학과는 다군에서 4명을 모집하며, 글로벌학부의 경우 수시 이월 인원 발생시에만 다군에서 선발이 이뤄진다. 스마트운송기계/신소재공학부는 기계/조선해양/신소재공학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다군에서 6명을 모집한다. 

목포대는 2021정시에서 정원내 기준 28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75명, 다군 209명으로 수시/정시 합산 정원내 인원 대비 18.02% 규모다. /사진=목포대 제공

<수능위주 전 모집단위 수능100% 선발.. 예체능 수능+실기 합산 평가>
목포대는 정원내 기준 가군 75명, 다군 20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군은 75명 전원을 수능위주로 선발하며, 다군은 수능위주 175명, 실기 34명을 분리해 모집하는 특징이다. 

수능위주는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100%를 일괄사정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수능은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은 국어와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며, 수학(가/나)와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영역을 선택 반영하게 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40%+영어30%+수/탐(택1)30%다. 자연은 수학(가/나)와 영어가 필수며, 국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수학40%+영어30%+국/탐(택1)30%의 반영비율을 갖는다. 탐구는 2과목을 합산한 점수가 반영된다. 

수학교육과는 수학(가) 응시자만 지원 가능하며, 수학교육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학(가) 응시 시 백분위 점수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 지원자가 과탐에 응시할 경우에도 2개 과목 백분위 점수에 각 5%씩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90점, 4등급 85점, 5등급 80점, 6등급 75점, 7등급 70점, 8등급 65점이며,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이 부여되지 않는 특징이다. 

실기위주는 음악학과 미술학과가 수능30%+실기70%를, 체육학과가 수능50%+실기5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수능 반영 영역/비율은 인문과 동일하다. 

음악학과는 전공별로 실기고사 영역당 반영비율을 달리한다. 성악의 경우 이태리 가곡, 독일 가곡,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중 2개를 택해 각 35%씩 반영한다. 피아노는 자유곡 2곡을 각 35%씩 반영하며, 관현악은 현악 자유곡 1곡, 관악 자유곡 1곡, 타악 자유곡 1곡을 합산해 70%를 적용한다. 작곡의 경우 화성풀이 20%, 작곡 35%, 피아노 실기 15%의 반영비율을 갖는다. 

미술학과는 4개 실기과목 중 하나를 택해 70%를 반영하게 된다. 실기과목은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정물화, 인체 두상이다. 체육학과는 윗몸 일으키기 25%+지그재그런닝드리볼25%를 합산 평가한다. 

<'창의융합 인재양성'.. '2020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선정>
목포대는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첸츠 프로젝트 개발,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 선도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사업에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VR체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운영을 위해 목포대 컴퓨터공학과 조경학과 식품공학과 사학과와 MNU 국립대학육성사업단, (주)에이티씨 네트웍스 코리아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4차산업혁명 혁심역량과 VR 콘텐츠 제작 신기술을 보유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VR 콘텐츠 기획, 3D VR 콘텐츠 제작, 360도 입체영상 콘텐츠 제작 등 융/복합 프로젝트 운영과 남도 문예 기획 콘텐츠 LAB 등 융/복합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프로젝트 최종 결과물로 목포 만호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대한제국 개항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3차원 그래픽 VR 입체 영상으로 제작, 역사 공간의 물리적 재현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대적 변화상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목포대 최한석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VR 기반의 창의융합형 교육과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며, "관광콘텐츠 개발에서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창업 적극지원'.. 창업보육센터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목포대 창업보육센터는 전남이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1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전남 7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실적과 성과 등을 점검했으며, 평가 결과는 당해 연도 보조금 지원 기준으로 활용된다. 또한 대학 벤처 동아리 지원사업에서도 2019년도에 이어 5개 동아리가 선정, 창업 아이템 개발에 필요한 개발비와 운영비를 전남으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또한 목포대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전남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목포대 창업보육센터는 운영인력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개방형 협업), 운영 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비와 보육역량 강화사업비를 지원받고, 올해도 입주기업들의 성공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목포대 이석인 창업보육센터장은 “목포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전라남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0 정시 경쟁률 3.44대1.. 다군 사회복지학과 13대1 '최고'>
모고포대의 작년 정시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3.44대1을 기록했다. 436명 모집에 1484명이 지원한 결과다. 모집군별로 가군(수능) 4.37대1(113명/494명), 다군(수능) 2.96대1(286명/849명), 다군(실기) 3.81대1(37명/141명) 규모다. 

가군에서는 관광경영학과가 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6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한 결과다. 이어 조경학과 5.67대1(6명/34명), 컴퓨터공학과 5.5대1(6명/33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수학교육과는 1.83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6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한 결과다. 

다군은 사회복지학과가 13대1로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은 1명인데 반해 13명의 지원자가 몰린 결과다. 지적학과 역시 4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하며 1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윤리교육과 역시 8대1(2명/16명)로 높은 경쟁률이다. 반면 도시및지역개발학과는 5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하며 1.6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에서는 체육학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9명 모집에 48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5.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미술학과 3.9대1(10명/39명), 음악학과(관현악) 3.43대1(7명/24명), 음악학과(성악) 3.2대1(5명/16명), 음악학과(피아노) 2.4대1(5명/12명), 음악학과(작곡) 2대1(1명/2명)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1월7일부터 11일까지>
목포대의 2021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월7일부터 11일 오후6시까지다. 실기고사는 1월29일 오전10시로 예정돼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7일 오후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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