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업률 의약계열 '최고' 83.7%..공학 69.9% 예체능계열 64.5%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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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의약계열 '최고' 83.7%..공학 69.9% 예체능계열 64.5% 톱3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12.28 16:36
  • 호수 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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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56.2% '최하' ..전체 취업률 67.1% '전년 대비 하락'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67.1%로 나타났다. 전년 67.7% 보다 0.6%p 감소한 수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 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19년 2월, 2018년 8월 졸업자 55만354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31일 기준 취업/진학여부와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등 취업 세부정보를 파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조사했다.

올해부터는 통계청과 협업해 졸업자의 취업 후 1~2년간 일자리 이동 현황 및 경로를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도 발표했다.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1%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1%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공학/의약계열 평균 이상>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전체 취업자는 32만3038명으로 취업대상자 48만1599명의 67.1%다. 전년 67.7%보다 0.6%p 감소했다. 졸업자 중 진학자는 3만5800명, 진학률은 6.5%로 전년(6.2%)과 비교해 0.3%p 증가했다. 

분야별 취업자 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29만1929명, 해외취업자 2853명, 1인 창(사)업자 6137명, 자유계약자(프리랜서) 1만8347명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비율은 1.2%p 감소, 개인창작 활동종사자 및 자유계약자(프리랜서)는 각0.1%p 감소했다.

학제별로 구분해보면 일반대학이 63.3%, 전문대학이 70.9%, 일반대학원이 79.9%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산업대학(1.4%p) 일반대학원(1%p)은 증가했지만, 전문대학(-0.2%p) 일반대학(-0.9%p) 교육대학(-5%p) 기능대학(-1%p) 이 감소했다.

계열별로는 전체 취업률에 비해 공학계열과 의학계열의 취업률이 높게 나타났다. 공학계열은 69.9%, 의약계열은 83.7%였다. 반면 인문계열은 56.2%, 사회계열 63.4%, 교육계열 62.7%, 자연계열 63.8%, 예체능계열은 64.5%로 평균보다 낮았다.

전년과 비교하면 의약계열은 0.4%p, 예체능계열은 0.3%p 증가한 반면, 인문계열은 0.9%p, 사회계열은 0.8%p, 교육계열은 1.4%p, 공학계열은 1.8%p, 자연계열은 0.4%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중에서 인천(70.1%) 울산(69.4%) 전남(69.1%) 대전(68.9%) 서울(68.7%) 경기(68.4%) 충남(68%) 제주(67.7%) 순으로 전체 취업률보다 높았다. 전년과 비교하면 서울 울산 전북 전남 제주를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전년보다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 69%, 여성 65.2%였다. 남성/여성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다. 여성의 취업률이 0.8%p 감소했고 남성은 0.6%p 감소했다.

<유지취업률 80.2%.. 1.2%p 증가>
직장 취업자가 약 1년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유지취업률은 80.2%로 전년 79%보다 1.2%p 증가했다.

일반대학이 81.2%, 전문대학 75.3%, 일반대학원 90.8% 등으로 전년과 비교해 산업대학(-1.9%p) 각종학교(-0.4%p) 기능대학(-0.1%p)을 제외한 모든 학제에서 증가했다.

공학계열(84.8%) 의약계열(84.1%), 교육계열(82.1%) 순으로 전체 유지취업률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75%) 사회계열(79.1%) 자연계열(77.6%), 예체능계열(65.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1%, 비수도권 79.6%로 수도권이 좀 더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83.1%, 여성이 77.2%로 5.9%p 차이를 보이며 전년보다 0.8%p 감소했다.

<졸업 전 취업 35.8% 최다>
분석 대상자의 월 평균소득은 259만6000원으로, 학부는 241만6000원, 일반대학원은 446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기간은 졸업 전 취업한 경우가 35.8%로 가장 많았고 졸업 후 3개월 이내 25.9%, 6개월 15.1%, 9개월 14.3%, 10개월 이상 8.9% 순이었다. 

기업유형별로는 중소기업이 46%, 비영리 법인이 16.8%, 대기업 10.9%, 중견기업 8.4%, 공공기관/공기업 8.2%, 국가/지방자치단체 6.1%, 기타 3.6% 순이었다.

제조업에 취업한 경우가 18.9%로 가장 많았고 보건/사회복지 15.9%, 교육 9.7%, 전문/과학/기술 8.6%, 도소매 7.8%, 공공행정 7.4% 순이었다.

<일자리 이동통계.. 1년내 일자리 이동 19.1%>
올해 처음으로 발표한 일자리 이동통계에 의하면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12월31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취업 후 1년내 주된 일자리 이동률은 19.1%로 나타났다. 이직 등의 사유로 주된 일자리가 달라진 경우를 의미한다. 남성이 17%, 여성이 21.2%로 여성이 좀 더 높았다. 

학제별로는 전문대학 22.5%, 기능대학 19.8%, 산업대학 19.1%, 일반대학 17.5% 순이었다. 계열별로는 예체능계열 23.4%, 교육계열 22.9%, 의약계열 22.2%, 자연계열 19.5%, 인문계열 19.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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