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0.94대1, 사회통합 0.78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북외고가 24일 오후5시 최종경쟁률 0.91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정원내 기준 160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동일정원 모집에 173명이 지원하며 기록한 경쟁률 1.08대1보다 하락했고, 미달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쟁률 하락 원인은 학력인구 감소로 분석된다.

전북외고는 24일 오후5시 최종경쟁률 0.91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정원내 기준 160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동일정원 모집에 173명이 지원하며 기록한 경쟁률 1.08대1보다 하락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북외고는 24일 오후5시 최종경쟁률 0.91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정원내 기준 160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동일정원 모집에 173명이 지원하며 기록한 경쟁률 1.08대1보다 하락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일반 0.94대1, 사회통합 0.78대1, '최고' 영-스페인어>
정원내 기준 160명 모집에 지원자는 145명이다. 지난해 1.08대1(모집160명/지원173명)보다 지원자 28명이 감소했다. 전북외고 경쟁률은 2016학년 1.76대1(160명/282명), 2017학년 1.44대1(160명/230명), 2018학년 1.48대1(160명/236명), 2019학년 1.34대1(160명/215명), 2020학년 1.08대1(160명/173명), 2021학년 0.91대1(160명/145명)의 추이다. 2019학년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 기준 최고경쟁률은 영-스페인어가 차지했다. 32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중국어 1.06대1(32명/34명), 영-독일어 0.88대1(16명/14명), 영-프랑스어 0.81대1(16명/13명), 영-일본어 0.72대1(32명/23명) 순이다.

사회통합은 영-프랑스어만 정원을 채웠다. 4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중국어 0.88대1(8명/7명), 영-스페인어 영-독일어 각 0.75대1(8명/6명) 0.75대1(4명/3명), 영-일본어 0.63대1(8명/5명) 순이다.

<잔여일정>
원서접수 이후 26일 오후2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단계 합격자를 공개한다. 면접은 30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면접을 서류전형으로 대체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4일 오전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북외고는>
전북외고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1명(수시1명/정시0명), 2017학년 2명(1명/1명), 2018학년 2명(2명/0명)이다. 2018학년의 경우 서울대 등록자를 낸 28개외고 가운데 동두천외고 전남외고와 공동24위였다. 2019학년에는 서울대 등록자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2명의 합격실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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