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관리 분야에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등 첨단연구개발
화학물질 데이터과학 분야 혁신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화학물질 분야 교육 및 연구 등에 기여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시립대는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안전 분야의 연구를 위해 올해 초 설립한 '화학물질 데이터과학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22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화학물질데이터과학연구센터는 올해 2월17일 설립돼, 화학물질 분야에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등 첨단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화학물질 데이터과학 분야 혁신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나가고 있다. 서울시립대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서울시민의 화학물질 분야 소양 증진을 위한 교육사업을 통해 시민참여교육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립대는 도시빅데이터 AI 연구소를 설립했고, 화학물질 데이터과학연구센터는 도시빅데이터 AI 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화학물질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연구센터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이 4차 산업을 주도하는 메가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으며, 딥러닝 기술 등 기계학습이 연구와 산업 전반의 혁신과 사회경제적 생활양식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물질 분야에서도 화학물질의 규제 강화로 수많은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화학물질의 독성예측 연구가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서울시립대는 두 센터 간 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센터장인 서울시립대 최진희 환경공학부 교수는 "화학물질 데이터과학연구센터의 연구와 교육 활동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화학제품,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화학물질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 방안을 도출해 서울 시민의 삶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향후 화학물질데이터과학연구센터가 화학물질 분야의 난제를 데이터 과학적 방식으로 접근해 니즈 중심의 융합연구 센터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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