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준, 영중국어 0.98대1, 영일본어 0.89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경남외고 정원내 경쟁률은 0.88대1(200명/175명)로 마감했다. 전년 1.27대1(200명/254명)보다 하락했고, 미달을 기록한 모습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0.93대1(160명/149명), 사회통합 0.65대1(40명/26명)로 일반과 사회통합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모습이다.

경남외고 2021학년 정원내 경쟁률은 0.88대1로 마감했다. 사진=경남외고 제공
경남외고 2021학년 정원내 경쟁률은 0.88대1로 마감했다. 사진=경남외고 제공

<일반 0.93대1, 사회통합 0.65대1>
정원내 경쟁률은 0.88대1(200명/175명)로 전년 1.27대1(200명/254명)보다 하락했고, 미달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0.93대1(160명/149명), 사회통합 0.65대1(40명/26명)을 기록했다. 올해 일반전형에서도 미달이 발생했다. 전년과 비교 시 일반 1.38대1(160명/221명), 사회통합 0.83대1(40명/33명)과 비교해 모두 하락한 수치다.

일반전형 기준, 영중국어 0.98대1(80명/78명), 영일본어는 0.89대1(80명/71명)을 기록했다. 모든 전공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각 1.39대1(80명/111명), 1.38대1(80명/110명)의 경쟁률이었다.

사회통합의 경우 영중국어 0.80대1(20명/16명), 영일본어 0.5대1(20명/1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각 0.95대1(20명/19명), 0.70대1(20명/14명)이었다.

<잔여일정>
경남외고는 1단계 합격자를 24일 오전11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면접은 28일 오전8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면접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 면접을 서류전형으로 대체한다. 최종합격자는 30일 오전11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경남외고는>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포함한 기준으로 서울대 합격실적 톱100 안에 들지 못했다. 최근 서울대 등록자 수는 2017학년 2명,  2016학년 1명 등 3명으로 모두 수시실적이다. 외고 일반고전환 정책이후 경쟁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경쟁률은 2016학년 1.72대1(200명/343명), 2017학년 1.53대1(200명/305명), 2018학년 1.34대1(200명/267명), 2019학년 1.17대1(200명/233명)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이다. 2018학년까지는 정원 미달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2019학년에는 사회통합전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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