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연속 미달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광역자사고 해운대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0.77대1(180명/138명)으로 4년 연속 미달을 기록했다. 2018학년 0.77대1(240명/185명), 2019학년 0.7대1(240명/168명), 2020학년 0.63대1(240명/150명), 2021학년 0.77대1(180명/138명) 추이로, 모집인원을 60명 줄이며 작년 대비 소폭 오른 모습이다. 

광역자사고 해운대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0.77대1(180명/138명)으로 4년 연속 미달을 기록했다. /사진=해운대고 제공

<일반 0.9대1, 사회통합 0.2대1>
해운대고는 정원내 전형 기준 0.77대1(180명/138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0.9대1(144명/131명), 사회통합 0.2대1(36명/7명) 규모다. 작년 일반 0.75대1(192명/144명), 사회통합 0.13대1(48명/6명)보다는 소폭 반등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미달을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잔여일정>
해운대고는 원서접수 마감 다음날인 24일 오후5시 면접 대상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29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4일 정오에 발표된다. 

<해운대고는>
해운대고는 2001년 자립형 사립고 운영학교로 지정, 2009학년까지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되다가 2010학년부터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됐다. 전환 과정에서 전국단위 선발권을 포기, 광역단위 자사고로 운영을 시작했다.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 수시4명, 정시1명으로 총 5명의 서울대 합격 실적으로 기록했다. 베리타스알파가 자체조사한 2019학년 서울대 정시최초합까지 실적은 4명으로, 수시3명, 정시 1명이었다. 2018대입에서는 수시4명과 정시2명 등 서울대 등록자 6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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