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스카이에듀 '최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수능에서 입시기관들의 등급컷 적중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10개기관이 수능당일 예측한 1~2등급컷의 적중도를 따진 결과 가장 많이 적중시킨 곳도 3개를 맞히는데 그쳤다. 종로 스카이에듀의 2개기관이 3개를 적중시켰다. 오차합계로 따지면 종로가 오차5점으로 가장 적었다. 

2021수능 1등급컷은 국88점 수(가)92점 수(나)92점, 2등급컷은 국82점 수(가)84점 수(나)85점이다. 등급컷 적중여부를 따진 입시기관 10곳(이투스 메가스터디 종로 유웨이 EBS 진학사 김영일 스카이에듀 비상교육 대성, 발표 빠른 순) 중 메가스터디 EBS 대성 비상교육은 2개, 김영일 유웨이 진학사는 1개를 적중시켰고 이투스는 등급컷 적중에 실패했다.

모든 입시기관이 적중에 실패한 영역은 국어와 수(나) 2등급컷이다. 반면 수(가)1등급컷의 경우 이투스를 제외한 9개 입시기관이 적중시켰다.

올해 입시기관들의 등급컷 적중률은 저조한 편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입시기관들의 등급컷 적중률은 저조한 편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국 수(나) 2등급컷 예측 실패>
올해 수능 등급컷 적중률은 지난해보다 낮은 편이다. 가장 많이 적중 시킨 곳이 3개등급컷을 맞히는 데 그쳤다. 2등급컷에서 빗나갔다. 국어 수(나) 2등급컷을 적중시킨 입시기관이 한 곳도 없었다. 국어의 경우 종로가 83점으로 예측해, 오차1점으로 가장 오차가 적었다. 수(나)의 경우에는 EBS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김영일 대성 유웨이 이투스가 오차1점으로 빗나갔다.

가장 많은 3개를 적중시킨 기관은 종로와 스카이에듀다. 종로와 스카이에듀 모두 수(가) 1,2등급컷은 공통적으로 적중시켰고 종로는 추가로 수(나)1등급컷, 스카이에듀는 추가로 국어 1등급컷을 적중시켰다. 오차합계 기준으로 보면 종로가 5점으로 오차가 가장 적었고 스카이에듀가 9점이었다.

<1등급컷 국어 대성/스카이에듀, 수(나) 종로 적중>
1등급컷에서는 대부분 입시기관이 수(가) 1등급컷을 적중시킨 가운데 국어와 수(나) 1등급컷을 적중시킨 곳은 적었다. 대성과 스카이에듀가 국어 1등급컷을 적중시켰고, 종로가 수(나) 1등급컷을 적중시켰다. 수(나)의 경우 나머지 입시기관에서는 대체적으로 점수 오차가 큰 편이었다. 대부분 입시기관이 88~89점으로 예측했지만 실제 1등급컷은 92점이었다. 수(가)에서는 이투스가 3점 오차로 1등급컷을 적중시키지 못했다.

<2등급컷 저조한 적중률>
2등급컷에서는 가장 많이 적중시킨 기관도 1개를 맞히는 데 그쳤다. EBS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종로 스카이에듀가 수(가)를 적중시켰다. 

3개영역 합계 오차로 따지면 EBS와 메가가 3점오차로 가장 적었고 비상교육 종로가 4점, 스카이에듀가 5점 오차였다. 김영일 대성 유웨이 이투스 진학사는 2등급컷을 적중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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