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영어 1대1.. 일본어 중국어 미달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7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북외고의 정원내 2021 최종경쟁률은 0.78대1로 미달을 기록했다. 125명 모집에 98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0.9대1(125명/113명)에서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0.86대1(100명/86명), 사회통합 0.48대1(25명/12명)을 기록했다.

경북외고는 정원내 0.78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사진=경북외고 제공
경북외고는 정원내 0.78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사진=경북외고 제공

 

<일반 영어 1대1>
일반전형 전공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영어과가 60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1대1이었다. 일본어와 중국어는 미달이다. 두 전공 모두 각 20명 모집에 각 13명이 지원해 0.65대1이었다.

사회통합의 경우 중국어는 지원자가 없었고, 영어는 15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0.73대1, 일본어는 5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0.2대1이었다. 

<잔여일정>
경북외고는 1단계 합격자를 21일 발표한 후 면접을 24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9일 발표하며 등록기간은 내년 1월18일부터 21일까지다. 면접의 경우 거리두기 3단계가 될 경우 대면면접 없이 서류전형으로 실시한다. 

<경북외고는>
경북외고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해있으며 1996년부터 첫 신입생을 받았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확인된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2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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